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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4

일본 맥도날드 WBC 2연패를 축하하기 위해 특별가격인하 단행 솔직히 일본이 우승하기는 했지만 일본이 세계최강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실력은 세계정상급이라고 생각은 들지만 플레이는 참 재미없게 하더군요. 반칙은 둘째치고라도 스몰야구의 대명사 답게 볼넷을 줄지언정 안타는 안맞겠다는 소극적인 일본투수들을 보면서 저렇게 소극적으로 야구하면 참 재미도 있겠다!! 라는 비아냥이 저절로 나오더군요. 어제도 한국 타자들이 유인구에 속지 않고 그냥 멍하니 기다렸다면 자멸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뭐 하여튼 일본은 지금 축제분위기 인듯 합니다. WBC 대회의 이상한 룰의 혜택을 받은 일본은 2연패를 했습니다. 이 기쁨을 함께 하고자 일본 맥도날드가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특별가격인하를 단행합니다. 가격은 100원에서 200원이 주류를 이루는데 메가 맥은 무려.. 2009. 3. 25.
차라리 준우승이 낫다. 국대야구선수들 카퍼레이드 해줘야 한다 차라리 잘 됐습니다. 준우승한게 오히려 한국야구에 보약이 될것입니다. 너무 뻔한 이야기 같지만 솔직한 제 심정입니다. 우승이요? 우승하면 더 좋죠. 저녁에 술자리라도 해야 할듯 좋아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경기를 생각해보면 한국이 이기긴 힘든경기였고 9회말 3대3 까지 간것은 또 한국야구의 역사책에 큰 에피소드 하나 담기는가 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우승의 감격스러움 앞에 까지간 떨림을 접고 오늘 경기를 뒤돌아보면 한국이 절대적으로 밀린 경기였습니다. 일본 선발투수 이와쿠마 히사시에게 한국은 철저하게 농락당했습니다. 추신수의 홈런을 빼면 거의 당했다 수준이 맞겠죠 그에 비해 봉중근은 오늘도 고군분투했지만 현미경, 데이터야구를 하는 일본선수들에게 간파당한듯 하더군요. 공의 구질이.. 2009. 3. 24.
피곤한 한일전 민족감정좀 빼고 담백하게 볼수는 없나? 전혀 인기 없는 스포츠라도 일본과 경기를 한다면 갑자기 흥미가 생깁니다. 일본 아니 쪽발이 놈들을 흠씬 이겨줘야 합니다. 이건 하나의 국가적 명령입니다. 과거 일본과의 어두운 역사에 대한 앙갚음을 스포츠에서 대리만족을 느끼기 위함이죠 그래서 인프라와 선수층과 모든 것이 후진스러운 한국이 일본팀을 이길려면 정신력 하나로 뭉쳐야 했습니다. 그래서 한국은 정신력이 강한 맨탈스프츠 최대강국이라는 명칭도 얻습니다. 이게 조롱일수도 있구 칭찬일수도 있습니다. 문제점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은 하지 않고 그때그때 변하는 정신력만 믿고 다른국가보다 항상 정신력이 높아야 한다는 스포츠지도자와 국민의 가르침은 지금까지 한국 스포츠가 그 규모보다 좋은 성적을 거둔 까닭입니다. 일본은 스포츠강국입니다. 우리보다 인구도 많고 선수.. 2009. 3. 21.
일본의 융통성과 응용력없는 데이터 야구 한국에 덜미를 잡히다. 일본은 우리보다 프로야구 역사도 길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선수도 많습니다. 객관적으로 봐도 우리보다는 한수위의 나라입니다. 이것은 일본도 알고 우리도 압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국제대회에서 우리보다 야구 선진국인 일본을 자주 이길까요? 일본의 데이터야구 데이터가 없는 선수에는 쥐약 90년대 초반 일본 만화 슬램덩크의 인기와 NBA의 조던의 의해 한국 최고의 스포츠로 야구와 축구를 제치고 농구가 최고의 인기스포츠가 된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일본국가대표와 한국국가대표의 농구경기도 TV로 중계해주었는데 일본은 물리적인 크기는 우리와 비슷한데 우리 농구 국가대표선수들에게 힘을 못쓰더군요. 그때 캐스터와 해설자가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일본 농구는 교과서 농구라서 우리에게 이기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교과서 농구?.. 2009.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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