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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2

오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소녀시대 오빠 마케팅 소녀시대 오! 를 듣자마자 메신저로 한 지인이 화를 내더군요. 오빠만 들으라는거야? 뭐야. 기분나쁘게. 그 지인은 30대 중반의 여자분인데 뭔가 해서 들어 봤습니다. 노래가사를 들어보니 오빠! 오빠! 가 나오면서 오빠! 나 좀 바라봐라는 직설적인 가사가 확 들리더군요. 그리고 생각해 봤습니다. 저 소녀시대가 외치는 오빠들은 누군가? 이 오! 라는 노래는 나온지 좀 되었죠. 반응들을 보니 오빠만 찾아서 아쉽다부터 오빠들의 여신이 되었다등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그런데 최근의 소녀시대의 행보를 보면 소비층을 넓히기 보다는 특정층을 타켓으로 하고 집중 공략을 하고 있습니다. 그 특정층이란 30.40대입니다. 소녀시대가 오빠라고 부르는 사회적으로는 아저씨층이죠. 소녀시대에게는 20대도 오빠지만 20대들 .. 2010. 2. 10.
나무를 심을줄만 알지 키울줄 모르는 SM 한국가요계에서 이수만의 위상은 어디쯤 있을까요? 80년대 후반 변변한 히트곡도 없었던 이수만이라는 가수가 아이돌산업의 파괴력을 감지하고 SM이라는 회사를 만들고 이 SM소속 가수로 현진영을 키워냅니다. 현진영은 서태지와 어깨를 겨룰정도의 스타였는데 필로폰과 본드흡입으로 실패하고 맙니다. 이수만으로써는 쓰라린 상쳐였습니다. 이후에 H.O.T라는 90년대 후반 최고의 히트상품을 만들어냅니다. 여기서 만들어 냈다는 표현을 일부러 쓴 이유는 SM은 연예인 매니지먼트 회사의 시초가 돤 연예인을 만들어내는 연예인 공장을 만듭니다. 이전 가수와 연예인들이 방송국소속이거나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 체계없는 모습이었다면 이수만의 SM엔터테인먼트는 가수를 발굴하고 키워내는 시스템을 만듭니다. 연습생시절이라는 혹독한 검증과 실.. 2009.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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