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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3

가상 현실을 재미를 느낄 수 있는 SF단편 모음집 '조커가 사는 집' 책에 깊게 빠지게 된 것은 초등학교 4학년으로 기억됩니다. 이전에도 책은 많이 읽었습니다만 대부분 그림책이었습니다. 매 페이지 그림이 있는 그림책으로 워밍업을 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텍스트로만 채워진 책은 읽기 버거웠습니다. 그래서 세계소년소녀명작 소설 100권에서 한 10권 읽고 더 이상 읽지 않았습니다. 명작 소설이라는 소설 대부분은 아시겠지만 참 지루하고 고루합니다. 슬레이트 지붕이 지천인 나라에서 무슨 유럽 대리석 건물에서 사는 사람들의 정서를 초등학생이 어떻게 이해하라고 그런 책을 명작 소설이라고 분류해서 부모님들 꼬셔서 사게 만드는 지 그 다 읽지 못한 명작 소설은 아직도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에도 그 몇권 안되는 소설 10권 중에 대부분은 코난 도일의 쓴 '셜록 홈즈' 소설과 SF.. 2015. 10. 14.
몰입도 최강의 영화 그래비티, 관객, 평론계를 모두 사로 잡은 수작 '제임스 카메룬'감독이 이 영화는 미쳤다고 하기에 호들갑 내지는 친한 감독에 대한 영혼 없는 칭찬으로 그냥 넘겼습니다. 그런데 입소문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제가 가장 신뢰하는 영화 평론가 '이동진'님도 10점 만점에 10점을 주는 등 아주 상황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또 고민에 빠졌습니다. 3D로 봐야 하나? 2D로 봐야 하나? 하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워낙 3D영화에 데인 적이 많아서 주저하게 되네요. 3D 영화를 보고 만족한 영화는 공교롭게도 3D 영화 열풍을 몰고온 '아바타' 말고는 없었습니다. 올해는 3D영화 한 편도 보지 않았고 3D 영화 혐오론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영화 예매 창구 앞에서 망설였습니다. 페이스북 이웃 분이 꼭 3D로 보라는 말이 맘에 걸렸고 .. 2013. 10. 22.
지난25년간 가장 유명한 SF물 순위10위부터 1위까지 11위부터 25위까지 보러가기 더 씽 이분야 거장인 존 카펜터감독의 작품이다. 나에겐 엔니오모리꼬네 음악만 기억난다 필자도 안봤다. 내용은 에어리언 남극편쯤이나 될까. 상당히 징그런 장면이 많다. 25위안에 폴 베호벤감독과 함께 제임스 카메론이 또 올랐다. 이영화도 걸작이다. 그 표현력과 영화의 몰입도는 대단하다. 제임스카메룬을 존경의 경지까지 올리게 한 영화. 시고니위버의 여전사의 모습은 여자람보란 애칭도 생겼다. 두 암컷이 싸우는 모습 흥미진진하다. SF의 영원한 고전 이 영화의 패러디가 25위안에 있을정도니 이 씨리즈의 인기는 대단하다 하지만 한국에만 오면 죽을쓴다. 말이 필요없는 명작, 그해 아카데미는 이티를 외면했지만 전세계의 어린이들은 이티를 외쳤다. 스필버그만의 외계관이 잘 나온 영화 이전영.. 2007.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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