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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라인2

PC의 몰락과 함께 사라지는 잡지 PC사랑 "이야! 이 정도면 PC박사 되겠다" PC가 없던 대학1학년 때 PC라는 것을 보여주면서 나에게 PC에 대한 이야기를 줄줄 하던 친구가 전역후에 제가 사는 집에 놀러와서 한 첫마디입니다.제 방 가득히 PC사랑과 하우PC, PC라인 PC잡지가 가득한 모습에 놀라하더군요. 전역 후에 거금 180만원(현재 물가로 따지면 300만원 가까운)을 주고 세진PC를 샀었습니다. 막 PC가 대중화되어거던 시절이었죠. 이후 김대중 정부 때 국민PC라고 해서 싸고 저렴한 보급형PC가 보급되면서 거의 모든 가정집에 PC가 보급되던 시가가 바로 90년대말 풍경입니다친구들과 만나면 PC이야기를 안주삼아서 새벽까지 이야기 하기도 했고 유일하게 한 친구만 PC를 잘 몰라서 뚱하게 있었던 것도 기억이 납니다. 90년대말 PC전성시대를.. 2012. 4. 7.
10년전 PC잡지를 뒤적이다. 저는 물건을 잘 못 버리는 병 아닌 병이 있습니다. 최근에 어느 신문기사를 보니 물건을 못 버리는 것도 병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내방은 항상 잡동사니가 많습니다. 책장이 넘칠 정도로 책이 많은데요. 책의 반은 예전 PC잡지입니다. 정말 컴맹시절에 친구에게 구 박 한번 받고 독기품고 매달 PC잡지를 사 봤습니다. 처음에 너무 어려운 난이도의 PC라인을 집었다가 PC사랑을 즐겨봤다가 하우 PC를 봤다가 이젠 잡지를 사다 보지 않습니다. 이제 머리가 굵어진 건지 잡지들 내용도 딱히 볼만한 것도 없고 예전처럼 부록을 좋은 거 주지도 않더군요.(ㅠ.ㅠ) 언젠가는 정리해서 버려야겠죠. 얼마 전에 산 복합기 캐논 PIXMA MP610를 보다가 이 잡지들을 훌어보면서 스캔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10년.. 2008.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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