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Immersed in Living1 심연의 감정을 물로 표현한 사진작가 Wendy Sacks 위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한 명화가 떠오릅니다. 라파엘 전파 소속의 John Everett Millais의 1851년 작 오필리아입니다. 마치 침례를 받는 듯한 모습은 처연하기까지 합니다. 위 사진은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Wendy Sacks의 Immersed in Living 사진 시리즈입니다.이 작가는 어려서부터 의학과 예술에 대한 자양분을 많이 받고 자랐습니다. 어머니는 직물 디자이너이자 화가였고 아버지는 할아버지와 같은 내과 의사였습니다.Wendy Sacks도 소아과 의사이자 사진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아이들을 치료하고 돌보면서 그들이 느끼는 절망, 희망, 사랑, 두려움, 슬픔을 자신이 갖혀 있는 신체의 한계로 인한 모습을 봤습니다. 치료를 위해서 어른과 함께 욕조에 들어가서 자유.. 2013. 4.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