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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en Levitt2

닮은듯 다른 사진 Helen Levitt vs Henri Cartier-Bresson 두 사진을 보면 참 닮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위의 사진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이 찍은 사진이고 아래 사진은 헬렌 레빗이 찍은 사진입니다. 하지만 두 사진은 참 닮았습니다. 포즈도 비슷하고 표정도 비슷합니다. 다른게 있다면 남자 아이와 여자아이 들고가는 병의 크기 정도겠죠.위의 사진은 사진의 거장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이 찍은 사진이고 아래는 여성 사진작가인 헬렌 레빗이 뉴욕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다른 두 대륙에서 찍은 이 사진은 닮아 있습니다. 헬렌 레빗이 사진을 하게 된 이유는 카르티에 브레송의 격려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1930년대는 여자가 사진찍는 모습은 많지 않고 용기를 필요로 했습니다. 아래 여자아이가 우유병을 들고가는 모습을 보고 헬렌 레빗이 스승에 대한 오마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봤.. 2009. 2. 19.
천진난만함이 묻어나오는 뉴욕의 뒷골목을 담은 헬렌레빗(Helen Levitt) 어렸을적 동네 뒷골목을 생각해보면 미소부터 지어집니다. 그 추억에는 친구들의 환한 웃음과 우리들이 놀았던 공간 그리고 따스한 햇살과 먼지에 물든 우리들의 얼굴들이 있기 때문이죠. 정말 순진함과 순수함을 온몸에 묻히고 지내던 시절 이런적도 있었어요. 동네어귀에서 놀다가 더 큰세상을 찾아가자고 즉흥적으로 말했구 슬리퍼 질질끌고 한두살 터울의 형들을 쫒아갔던 것도 생각이 나네요. (어렸을때 세상이란 동네와 학교 그 사이의 공간이 세상이었죠) 여성 사진작가 헬렌 레빗(Helen Levitt, 미국 1907~)의 사진들을 보면 그 어린시절의 나를 떠올리게 합니다. 이 헬렌 레빗이라는 사진작가처럼 평생을 한가지 주제만 담는 사진작가도 보기 드뭅니다. 그녀는 평생을 뉴욕의 뒷골목풍경을 카메라로 담습니다. 백인 여성사.. 2008.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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