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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riele Galimberti3

전 세계의 젊은 여성의 방을 카메라에 담은 거울과 창문 사진 시리즈 사진은 정말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는 매체입니다. 단 한 장으로도 글과 말이 담지 못한 뛰어나고 정확한 정보를 보여줍니다. 때문에 사진은 증거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이런 뛰어난 정보력의 사진은 한 사람의 정체성을 올곧하게 담기도 합니다. 우리가 가끔 찍는 증명 사진이 바로 우리의 정체성 중에서 외모를 담는 사진입니다. 이렇게 증명 사진을 찍듯 유형학적인 사진을 찍는 사진작가들이 꽤 많습니다. 이런 유형학적인 사진들이 하나의 유행이 된 것은 아닐까 할 정도로 많이들 시도 하는데요. 아래에 소개하는 작가도 이런 유형학적인 사진을 찍는 작가입니다. 이탈리아 사진작가 Gabriele Galimberti 와 Edoardo Dilelle는 Mirrors and Windows 시리즈를 촬영 했습니다. 이 사진들은 .. 2013. 10. 23.
전세계 아이들의 장남감을 초상사진으로 담은 Gabriele Galimberti 롤러코스트와 스컬리 목소리로 유명한 성우 서혜정씨가 '서혜정의 오디오 북카페'라는 팟 캐스트를 하고 있습니다.이 오디오 북카페 1회에는 마야베 미유키의 단편 소설 '눈의 아이'를 소개 했습니다. 이동하면서 들었는데 참 재미있는 단편이었습니다. 내용은 주인공이 마트 알바로 인형 탈을 쓰고 풍선 나눠주는 일을 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토끼 인형 탈을 쓰고 사람들을 보면 사람들이 모두 장난감이나 봉제인형으로 변신을 합니다. 그 봉제 인형이나 장난감은 그 사람이 어렸을 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나 인형이었고 그 봉제인형과 장난감은 그 사람의 순수성을 표현해 준 것이었습니다이 소설을 들으면서 저의 어렸을 때 장난감을 떠올려 봤습니다. 정말 한 참을 떠올려 봤지만 내가 좋아했던 혹은 애착을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은 .. 2013. 3. 15.
가장 맛있는 음식은 할머니 음식, 전 세계 할머니 음식들 저는 친 할머니는 별로 좋아 하지 않았지만 외할머니는 참 많이 따랐습니다. 외할머니 댁에 가면 따스한 밥과 맛있는 계란 반숙을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계란반숙, 외할머니댁에서 처음 먹었을 때 왜 계란을 반만 익혀서 주지? 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돌아가셔서 그 계란반숙도 먹을 수 없습니다. 할머니가 내 강아지! 하던 그 모습이 가끔 떠오르네요. 나를 그렇게 반겨해주는 분도 없었는데요. 할머니의 마음은 세계공통어입니다. 이탈리아 사진작가 Gabriele Galimberti는 'Delicatessen with love'라는 사진 시리즈 를 통해서 전 세계 할머니 음식을 소개하고 있습니다작가는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할머니들에게 가장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접시도 꾸.. 2012.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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