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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42

대한민국의 영공을 지킨 공군비행기들 서울시 동작구에 있는 보라매공원은 예전에 공군사관학교였습니다. 어렸을때는 이 보라매공원(당시는 공군사관학교)으로 소풍을 갔다가 비 쫄딱 맞고 온 기억이 나네요 보라매공원으로 재 탄생한것은 아마 86년 전후로 기억됩니다. 공군사관학교가 충주 청주로 옮겨가고 공군사관학교는 보라매공원으로 바뀌고 시민들의 쉼터가 됩니다. 초창기 보라매공원에는 공군사관학교 흔적이라는 전투기는 F-86세이버기 2대가 전부였습니다. 지난 주말에 다시 찾은 보라매공원에는 퇴역한 비행기들이 많이 전시되었더군요. 공군은 사용기간이 다된 전투기들을 버리지 않고 여러곳에 기증하거나 전시용으로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퇴역한 전투기와 정찰기 수송기를 보면서 제 군시절 추억도 떠오르네요. 한때는 대한민국의 영공을 지키는 공군전투기,정찰기,.. 2008. 8. 25.
F-4팬텀기는 퇴역후에도 아줌마들을 지켜준다 어제 자전거타고 동작구에 있는 보라매공원에 갔습니다. 보라매공원도 오랜만에 갔는데 많이 바뀌었더군요. 예전에는 한국전쟁때 쓰던 최초의 제트기인 세이버만 보이더니 어제갔을때는 여러전투기와 훈련기, 정찰기들이 보이더군요 그런데 퇴역한 F-4를 자세히 보고 있는데 아줌마들이 보이더군요 구름이 많이 껴 있어서 따가운 햇빛이 있지는 않았지만 흐린날도 자외선이 많으니 야외에 오래있으면 살이 탑니다. 팬텀기가 만들어준 그늘밑에서 담소를 나누고 계시네요. 팬텀기는 군대에서 봤을때 정말 큰 비행기였습니다. 별명이 하늘의 탱크죠. 또한 높이도 높아서 조종석에서 내려오면 2층에서 내려오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큰 날개밑에서 휴식을 취하는 아주머니들 팬텀기는 현역으로 뛸때는 자유의 수호자였고 퇴역후에는 아줌마들의 피부를 보호해.. 2008.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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