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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4

중년의 매력은 관대함이라고 말하는 영화 위아영 영화 예고편을 보자마자 보고 싶다는 욕망이 생기는 영화들이 있습니다. 영화 '위아영'이 그런 영화였습니다. 2015년 5월 개봉한 '위아영'은 코메디부터 정극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벤 스틸러'와 '나오미 왓츠',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아담 드라이버'가 출연하고 '노아 바움백'감독이 연출한 영화입니다. 감독의 명성도 좋지만 출연 배우들이 꽤 알찹니다.무엇보다 줄거리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이가 없는 40대 부부가 20대 부부를 통해서 삶과 젊음과 중년을 이야기하는 인생의 맛을 담은 줄거리가 마음에 들었지만 볼 기회를 놓치고 말았네요. 그리고 드디어 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40대 부부 20대 부부를 만나서 활기를 얻다영화가 시작하면 '헨릭 입센'의 희곡 한 부분을 스크린에 뿌립니다. 대사의.. 2016. 8. 25.
20,30.40대의 패배가 아닌 50,60대의 승리로 끝난 2012년 대선 잠이 안 오네요. 많은 20,30.40대 분들이 잠을 못 이룰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에서는 슬픔의 울음이 조용히 들립니다. 국민 과반이 선택한 박근혜많이 아프네요. 2007년 대선은 이미 몇달 전 부터 승리할 가능성이 없었고 열린우리당을 해체했다가 민주당과 합쳤다가 별 이합집산을 다 했기에 큰 기대도 없었기에 큰 충격은 없었습니다. 그날은 술로 밤을 지새웠습니다오늘 2012년 12월 19일은 승리할 것이라는 희망이 있었기에 더 충격이 크고 아프네요. 물론 이시간 현재 박근혜 후보가 당선 확정이 아닌 확실이라서 좀 이런 결단이라고 타박할 수도 있지만 막판 뒤집기로 이긴다 해도 그런 승리로는 이겼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뭐 내가 원하지 않는 후보가 당선이 되었다는 것도 가슴이 아프지만 대선 최초로 투표한 국.. 2012. 12. 20.
20대의 보수화를 욕했다고 생각하는 20대들에게 20대가 보수화됐다고 욕하는 기성세대에게 라는 글을 꺄르르 인님이 쓰셨네요. 재미있는게 이런 20대의 약간은 반항끼가 있는 글들은 선거철 전후로 많이 나옵니다. 20대 그들이 보수화된 이유 라는 글을 2008년 4월에 썼었습니다. 2008년 4월은 국회의원선거가 있었던 달이고 놀랍게도 20대가 보수정당에 더 많은 표를 준 즉 20대의 보수화를 목격했던 달이기도 합니다. 제가 놀라워 했던것은 20대는 으레 진보쪽 성향이 있는데 보수정당에 더 많은 표를 준 모습에 적잖히 놀랐습니다. 사실 그 전에 있었던 대선때 이미 경험했던 터라 내성이 생길줄 알았는데 내성이 안생기더군요. 예상컨데 이번 6.2 지방선거에서도 20대는 보수정당에 더 많은 표를 주거나 대부분은 투표를 안할것 입니다. 까르르 인님의 글의 내용은.. 2010. 5. 28.
대한민국이 봉건사회로 가는 징후들 교육이 문제네요. 그노무 교육, 오늘 이런 기사를 봤습니다 임대 꼬리표' 상처받는 동심 기사보기 임대아파트 아이들하고 학교 같이 못다니겠다면서 위장전입이란 위법까지 꺼리김업이 자행하며 한 학교를 텅텅비게 만드는 사건입니다. 임대아파트 아이들은 수준이 떨어져서 그런가요? 아이들 교육환경을 신경쓰는것은 부모된 도리로써 해야할듯 합니다. 그렇다고 같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야 할것을 자기들만 좋은곳으로 가버리다니. 이게 무슨 해괴망측한 일입니까? 저는 좋은 환경이라고 할수 없는 동네에서 자랐구 그 동네를 증오한적도 있었습니다. 정말 어디산다고 말도 못할정도로 창피했으니까요. 친구들이 우리집에 놀러 올려고 하면 말을 돌려 말하고 침묵으로 일관하면 친구들은 알아서 말을 꺼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사회생활을 하고 여.. 2007.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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