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대 청춘1 이 시대 20대들의 아픔을 담은 단편 소설 '치킨 런' 2010년 크리스마스 이브, 케익을 사들고 마을버스를 기다리는 제 앞에 한 배달원이 이리저리 오토바이 핸들을 흔들어 봅니다. 이리저리 흔드니 바퀴에서 이상한 소리가 납니다. 아마 배달을 하다가 엎어졌었나 봅니다. 이리저리 흔들다가 포기한 후 전화를 합니다. 이 모습을 한참 지켜 봤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면 가족과 함께 재미없는 TV라도 함께 보면서 케익에 불을 끄는 재미에 빠져 있거나 아니면 평소보다 최소 2배나 비싼 맥주집에서 김빠진 맥주 같은 이야기라도 해야 할텐데 배달을 하는 모습에 측은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누가 저들을 배달 시키는가? 같이 쉴때 같이 쉬고 같이 일할때 같이 일하는 모습은 없고 월드컵이다 크리스마스다 해서 특별한 날들에 매출이 더 오르는 것을 알기에 평소보다 더 과중한 일을 해야 하는.. 2012. 2.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