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00 Children1 몰개성에서 개성을 찾으려고 하는 사진작가 오사무 요코나미(Osamu Yokonami) 수학여행을 온 듯한 한 무리의 교복을 입은 여학생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듯한 사진들입니다. 여학생들은 똑같은 교복을 입고 있어서 멀리서보면 개성이 사라진 모습이자 하나의 큰 그림을 이루는 픽셀과 같이 보입니다. 자신의 존재는 사라지고 무리의 한 부분으로 인식됩니다.친구가 뛰면 나도 뛰고 호기심에 모두 몰려서 봅니다. 행동의 동기화 그리고 생각의 동기화도 느껴집니다. 느끼는 점은 각자 다르겠지만 전 이 사진을 보고 몰개성이 기본 베이스가 된 삶을 살고 있는 학생들의 균질한 삶이 떠오릅니다.이 사진은 일본의 사진작가 오사무 요코나미(Osamu Yokonami)의 사진입니다. 이 사진작가는 순수예술도 하지만 상업사진과 영화도 촬영하고 있습니다. 순수예술과 상업사진을 동시에 하면 한국에서는 손가락질 받는 분.. 2013. 8.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