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0년전1 10년전 PC잡지를 뒤적이다. 저는 물건을 잘 못 버리는 병 아닌 병이 있습니다. 최근에 어느 신문기사를 보니 물건을 못 버리는 것도 병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내방은 항상 잡동사니가 많습니다. 책장이 넘칠 정도로 책이 많은데요. 책의 반은 예전 PC잡지입니다. 정말 컴맹시절에 친구에게 구 박 한번 받고 독기품고 매달 PC잡지를 사 봤습니다. 처음에 너무 어려운 난이도의 PC라인을 집었다가 PC사랑을 즐겨봤다가 하우 PC를 봤다가 이젠 잡지를 사다 보지 않습니다. 이제 머리가 굵어진 건지 잡지들 내용도 딱히 볼만한 것도 없고 예전처럼 부록을 좋은 거 주지도 않더군요.(ㅠ.ㅠ) 언젠가는 정리해서 버려야겠죠. 얼마 전에 산 복합기 캐논 PIXMA MP610를 보다가 이 잡지들을 훌어보면서 스캔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10년.. 2008. 3.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