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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인권3

기회주의자의 비열함을 고발한 영화 디트로이트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오바마 대통령이 나온 이후 가장 무례하고 무대뽀에 안하무인 같은 백인인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미국은 참 알다가도 모를 나라이지만 한국도 미국과 비슷한 풍경이라서 크게 손가락질을 못하겠네요. 오마바 전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자 할리우드는 흑인의 인권 탄압을 소재로 한 '오바마 영화'가 꽤 많이 나왔습니다. '노예 12년', '버틀러' 등이 대표적인 '오바마 영화'입니다. 그러나 요즘엔 흑인 인권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그렇게 많이 만들어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는 흑인 인권에 대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오바마 영화'라고 하긴 어렵지만 트럼프 시대에 인권을 돌아보게 하는 영화 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지만 초반 30분은 지루한 영화 디트로이트 .. 2018. 9. 15.
우주 탐험보다 험난한 백인 세상 뚫기를 담은 영화 히든 피겨스 소련과 미국이 주도하는 냉전시대가 한창이던 1957년 10월 4일 소련은 스푸트니크라는 인공위성을 하늘로 쏘아 올립니다. 미국인은 경악을 하게 됩니다. 자신들의 머리 위로 소련의 인공위성이 지나간다는 사실 자체도 놀랍지만 우주로 인공위성을 쏘아 올릴 능력이라면 저기에 핵탄두를 달아서 미국을 공격할 수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하게 됩니다. 이에 미국은 소련이 선점한 우주를 다시 탈환하기 위해서 미 우주 항공국 나사를 만들어서 소련을 따라잡기 위해 불철주야로 노력을 합니다. 그러나 미국의 노력과 상관없이 소련은 가가린이란 우주인을 태우고 지구 궤도를 먼저 돕니다. 미국의 우주 탐험에 기여한 흑인 여성 3명을 기리는 영화 미국의 우주 탐험을 담당하던 나사에는 많은 흑인 여성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1950년대 .. 2017. 8. 15.
사진으로 보는 흑인 인권 운동 미국의 인종차별 노스캐롤라이나 : 한 흑인이 유색인종만 사용하게 되어 있는 식수대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1950년 엘리어트 어위트 촬영) 1960년대까지도 미국은 인종차별이 아주 심한 사회였습니다. 버스도 흑인석과 백인석이 따로 있고 공공 식수대도 흑인용과 백인용이 따로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 나는 백인들을 위한 수돗물은 흑인들을 위한 수돗물보다 맛이 더 좋을 거라고 생각했다" -흑인 인권 운동가 로자 파크스- 흑인 최초로 일반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흑인 여학생 도로시 가운츠 (1957년, 더글라스 마틴 촬영)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인종차별 철폐 정책으로 흑인에게도 일반 고등학교 입학이 허가됩니다. 하딩 고등학교에 입학한 흑인 여학생 도로시 가운츠를 흘겨보고 악마의 뿔을 만드는 백인 학생들의 모욕적인.. 2014.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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