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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사진3

흑백 사진을 컬러 사진으로 자동 채색하는 신경망 기술 등장 컬러 사진이 보편화되기 전의 사진들은 대부분 흑백 사진이었습니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컬러 사진은 일찍 발명 되었지만 색 재현력이 뛰어나지 못해서 오랜 기간 사진가들은 흑백 필름을 애용했습니다. 게다가 인물 사진은 컬러 사진보다 흑백이 더 어울리기도 하고요. 흑백 사진은 인물의 표정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인물 사진에 더 어울립니다.그럼에도 우리는 흑백 사진 보다 컬러 사진으로 보는 것을 선호합니다. 왜냐하면 색이라는 요소가 주는 풍미가 아주 좋기 때문입니다. 위 사진은 도로시아 랭이 1930년대 미국 농촌에서 촬영한 '이민자 어머니'를 촬영한 사진입니다. 원본 사진은 흑백 사진이지만 이걸 컬러로 채색을 했습니다. 일일이 사람이 채색을 했기 때문에 오랜 작업 시간이 걸렸습니다.그런데 이렇게 일일이 사람.. 2016. 4. 29.
2015년 흑백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들 흑백 사진은 매력적입니다. 색정보가 없어서 인물의 피부 톤이나 색에 유혹 되지 않고 피사체와 사물의 형태와 조형성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래서 인물 사진은 컬러 보다는 흑백 사진이 더 좋습니다. 왜냐하면 인물이 걸친 악세사리나 옷 보다는 인물의 표정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 인물 사진은 흑백 사진으로 촬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도시 풍경 사진도 흑백이 더 좋습니다. 화려한 도시의 색이 오히려 더 외로움을 느끼게 해서 차갑고 건조한 느낌의 흑백 사진이 더 좋습니다. 이런 흑백 사진의 매력을 담는 사진 콘테스트가 있습니다. 바로 흑백 사진 콘테스트인 모노크롬 어워드입니다. http://monoawards.com/winners-gallery/monochrome-awards-2015/grand-pr.. 2016. 2. 11.
흑백 필름 촬영 인화를 고집하는 대학 사진동아리들, 이제는 변해야 하지 않나? 흑백 사진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가장 짜릿했던 것은 사진 출사가 아닙니다. 사진 출사는 그냥 놀러 나가는 기분만 들었죠. 정작 제가 사진 동아리에서 가장 큰 기쁨을 얻은 곳은 밝은 방이 아닌 어두운 방인 암실이었습니다. 암실에서 배운 현상 인화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진의 즐거움이었습니다.특히 인화액에 담근 인화지 위로 스물스물 흑백 이미지가 물안개처럼 피어 오를 때는 짜릿함 그 자체입니다. 하나의 세상이 완성 되는 느낌 깊은 산고 끝에 얻은 자식 같은 느낌이 바로 사진 인화의 매력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시대가 달라졌습니다. 디지털 카메라가 주류가 되고 필름 카메라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매니아층으로 불리게 되면서 암실 문화가 사라졌습니다. 암실에서 필름케이스 까서 현상하고 인화하는 그 매력은 사라졌.. 2014.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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