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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동3

청운 효자동 주민센터까지 진격한 6차 촛불집회 지난 주 150만 촛불 시위 인파에 청와대는 3차 대국민담화를 했습니다.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말을 했지만 그 담화문 내용을 보면 아주 괘씸합니다. 먼저, 하야는 절대로 아니고 임기단축이라는 꼼수를 써서 임기를 다 마친 대통령으로 마무리 하고 싶은가 봅니다. 4년제 대학인데 3년만 공부하다가 시험 부정이 발각되자 갑자기 3년제로 학제를 개편하라고 윽박지르는 모습입니다. 3년제로 바꾸면 자신은 졸업을 하니까요. 어디서 이런 못된 생각이 나올까요? 또한, 자신의 퇴진 문제를 여야가 합의하라고 했습니다. 아시겠지만 여야는 투견들과 같아서 싸움이 길고 지루합니다. 그렇게 개싸움을 하는 국회를 보면서 국민들은 지풀에 꺾이고 점점 탄핵 정국을 잊을 것입니다. 그걸 노리고 자신의 진퇴 문제를 국회에 던져 주었습니.. 2016. 12. 4.
청와대앞 국가홍보관 청와대 사랑채 청와대 앞길은 아무나 못지나갔죠. 그러나 요즘은 다릅니다. 청와대 앞길이 개방되어 많은 시민들이 찾아 올 수 있습니다. 청와대 영빈관 앞길이 개방된 후 많은 시민들이 이 곳을 찾습니다. 하지만 귀에 이어폰을 꽂고 있는 경호원들이 곳곳에 있어서 좀 불편한 시선을 가지게 됩니다. 어쩔 수 없는 풍경이죠. 개방과 보안의 절충된 모습이니까요. 우연히 이곳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서촌에서 삼청동을 갈려면 청와대 앞길이 가장 빨랐고 혹시나 해서 그곳을 찾아갔습니다. 사실 이곳이 이렇게 개방되어 있던곳인지 몰랐습니다. 생각해보면 몇달전에 대학생 몇명이 이곳에서 기습시위를 했다가 경찰관들에게 들려나간 곳이네요. 어림잡아서 주변 경호원과 여경들까지 합치면 수십명은 되겠더군요. 이런 곳에서 시위를 할 생각을 한 대학생들의 .. 2010. 5. 22.
첫차타고 청와대 효자동갑니다. 잠이 안오네요. 잘려고 했는데 오마이뉴스의 생중계를 보고 있으니 잠이 안옵니다. 요즘들어서 촛불시위 글을 자주쓰는데 이해해 주십시요. 시국이 시국이니 만큼 또한 제 건강권과 관련이 되어서 안쓸수가 없네요 잠도 안오고 어제 촛불시위에서 찍은 사진과 설명을 올릴려고 했는데 그럴 기분이 아닙니다. 지금 생중계를 보고있으니 살수차로 마구 뿌려되는군요. 무고한 시민들에게 이게 뭔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느 시민은 전경차위에 올라가서 태극기 흔들다가 물대포를 온몸으로 다 맞으면서도 계속 흔드시다가 연행되었습니다. 피가 꺼꾸로 솓는군요. 어제 2시부터 종로거리를 휘젔더니 다리에 쥐기나서 10시쯤 먼저 집으로 왔습니다. 도저히 다리가 받쳐주질 않더군요. 다리튼튼하다고 자부했는데 그리고 집에오는 길에 술좀 사가지고 왔습니.. 2008.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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