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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법3

자기 주장을 배척하는 한국의 이상한 문화가 만들어낸 같아요 화법 팩트올에 소개된 한국 학생들의 글은 요점이 불분명합니다라는 주장을 하는 안야 세르핀스키 독일인 교수의 인터뷰 글을 몇번을 곱씹어 읽었습니다. 이 인터뷰 글은 한국과 중국 같은 아시아 학생들의 글에는 글의 요점이 불분명하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중국 학생들은 질문이라도 많이 하는데 한국 학생들은 질문도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왜? 한국 학생들은 글의 요점이 불분명할까요? ~~~ 말 끝마다 같아요를 붙이는 주관도 확신도 없는 이상한 화법을 쓰는 한국 사람들 뉴스 인터뷰를 보면 특이한 점들이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 대부분이 인터뷰를 할 때 ~~ 인 것 같아요. ~~ 한 것 같아요. 같아요 같아요. 마치 라임 같이 같아요를 너무 흔하게 사용합니다. 왜 같아요라는 화법을 구사할까요? 이는 젊은 분들일수록 같아요 화.. 2015. 5. 12.
한밤의 개그콘서트 같았던 박근혜 후보의 단독 토론 토론1[討論]발음 : [토:-]형태분석 : [討論]본문예문검색결과검색결과【명사】어떤 문제에 대하여 여러 사람이 각자의 의견을 내세워 그것의 정당함을 논함.토론의 사전적인 의미는 여러 사람의 각자의 의견을 내세워 자신의 정당성을 설파하는 것입니다. 한국인들 토론 참 못하죠? 그 이유는 토론을 할 때 토론 상대자에게 자신의 이야기나 논리를 강제로 우격다짐으로 집어 넣을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토론에서의 내 주장에 대한 판단은 상대 패널이 아닌 관중에게 있습니다. 토론자는 자신의 주장만 하면 되는 것이지 상대 패널에게 설득을 할려는 모습은 언쟁이지 토론이 아닙니다.하지만 토론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상대 패널의 주장에 혀를 차면서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심지어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데요. 그런면에서 진중권은 토.. 2012. 11. 28.
김구라식 비유법의 원천은 책읽기와 신문읽기 가끔 김구라, 황봉알, 노숙자(구봉숙)가 했던 인터넷 방송을 들어볼때가 있습니다. 이런 면~~접같은 말들이 마구 쏟아져서 지금 듣기에도 거북스러운 방송이고 막말방송의 원조이지만 왠지 모를 시원함이 있습니다. 이 구봉숙에서 김구라가 마이너에서 메이저로 올라온 계기가 된게 라디오DJ를 맡기 시작하면서 부터죠 제 기억으로는 잠시 땜빵으로 맡은 KBS 라디오, 그러나 안정되고 재미있는 진행 특유의 정곡을 찌르는 질문등을 통해서 점점 인기가 많아지고 찾는 곳이 많아지더니 지금은 A급 진행자로 대우 받고 있습니다 물론 유재석이나 강호동급은 아닌 한계가 있는 모습도 보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김구라의 화법이나 진행솜씨를 보면 김구라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 있다고 느껴지네요. 김구라는 말을 참 많이하고 말을 참 잘합니다. .. 2012.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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