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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4

홍대 거리에 뜬 슈퍼 마리오 (홍익대 거리미술전) 홍대거리는 젊은이들이 참 많이 들리는 곳 입니다. 홍익대학생만의 전유물이 아닌 한국의 10.20대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죠 홍익대 앞은 홍익대만의 문화가 있습니다. 홍대 미대가 유명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홍대 앞은 젊음의 활기가 넘쳐납니다 비판적으로 보자면 생산적인 모습보다는 소비의 문화가 점령한 곳이기도 합니다. 대학가 앞에 즐비한 술집,카페, 클럽들은 솔직히 대학가라고 하기엔 어울리지 않죠. 어떻게 보면 홍대 앞은 결코 대학가라는 이름과는 잘 어울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대학들이 학문의 연장선이 아닌 취업학원으로 변했고 자신이 좋아서 하는 공부보다는 사회가 원하는 공부를 억지로 하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죠. 그래서 그렇게 대학생들이 술들을 많이 먹나요? 각설하고 뭐 이유가 뭐든 간에 홍대 앞거리는 여.. 2011. 3. 24.
홍익대 사태, 학습권이 생존권보다 더 중요한가? 홍익대에 가봤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했고 홍익대 학생들이 과연 인터넷으로 보던 그런 모습들인지 이기적인 홍대생의 글 처럼 난 모르겠고 어서 빨리 이 사태 해결되서 공부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홍익대는 온통 대자보와 플랜카드로 덮여 있었습니다 청소노동자 어머니 아버지들이 쓴 대자보들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요즘 많이 보이는 브이 포 벤테타의 포스터가 보입니다. 3차대전 후 완벽하게 통제된 사회에서 다름이 허용되지 않는 사회에서 그 다름을 인정하게 하려는 행동을 담고 있죠 이 브이 포 벤테타가 시위현장에 출몰한것은 2008년 촛불시위때죠. 영화속 브이 포 벤테타가 그리는 통제사회가 현재 한국사회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이 브이 포 벤테타를 시위현장에 들고 나.. 2011. 1. 25.
배우 김여진과 홍익대 학생회장의 만남 배우 김여진을 좋아합니다. 이 김여진이라는 배우를 처음 각인하게 된것은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때 였습니다. 설경구의 아내로 나오는데 순박함과 앙칼짐을 다 보여주죠. 이후 대장금에서도 크게 활약을 했죠.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있는 연기는 저를 혹하게 했습니다 외국배우들은 자신의 정치색을 잘 들어냅니다. 들어낸다고 해코지를 당하지 않는 문화가 있죠. 공화당 지지했다고 민주당 정권이 해코지 아지 않고 민주당 지지했다고 공화당 정권이 해코지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다릅니다. 자신의 정치색을 들어내면 알게 모르게 찍힙니다. 그런 이유로 기계적인 중립을 지키는 연예인들과 배우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배우 김여진은 자신이 정치색을 가끔 들어냅니다. 아니 정치색을 들어낸적 없습니다. 다만 자신의 행동을 외부에서.. 2011. 1. 10.
홍익대생들이 만든 기발한 자전거 에어 스테이션 자주는 아니지만 자전거 타이어의 바람이 빠지면 지하철역이나 근처에 있는 바람 넣는 곳에 가서 바람을 넣습니다 제가 사는 곳 근처의 전철역에는 전동펌프가 달린 자전거 바람 넣는 기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끔 가보면 고장난 채 방치되어 있던적이 참 많습니다. 구청에 전화해서 수리 해 달라고 하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자전거포에 가서 수동식 바람넣는 기계로 바람을 넣곤 하죠 홍익대생들이 이런 수리이 불편함과 쉽게 설치할 수 있는 에어스테이션을 졸업작품으로 만들어 화제입니다. 이 에어스테이션은 인도의 블럭 하나를 교체하는것 만으로 간단하게 바람을 넣을 수 있습니다. 바람 넣는 기구를 쭉 빼서 타이어에 끼우고 발로 펌핑질을 하면 됩니다. 전동모터나 에어콘프레셔가 없어도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장 날 위험도 없죠.. 201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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