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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피닉스2

영화 그녀, OS와의 사랑을 통해서 실제와 가상의 사랑의 간극을 담은 수작 세상은 항상 그래왔습니다. 실제 물리적의 크기로 존재 하지 않는 세상에서 총을 쏘고 칼을 휘두르고 우주선을 타고 다니는 게이머들을 보면 어른들은 가상의 세계에 빠진 모습에 혀를 찹니다. 또한, 한 번도 본적이 없는 사람들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또는 블로그나 카페를 통해서 대화를 하는 모습이 진짜는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젊은 사람들도 온라인 세상을 탐닉하다 보면 이 세상은 실제 세상이 아닌 하나의 가상 공동체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이게 다 인터넷이라는 세로운 가상 공간이 만들어낸 풍경입니다. 그러나 이런 가상 공간은 인터넷과 컴퓨터가 없던 시절에도 있었습니다. 언어가 생긴 이후에 인간은 구라라는 가상의 세계를 만들어서 사람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소설이나 지어낸 이야기도 다 가상입니다. .. 2014. 6. 3.
영화 마스터, 우리 모두는 마스터가 필요로 하는 나약한 존재들 씨네21 연말 호를 들쳐보니 2013년 최고의 외국 영화에 '마스터'와 '홀리 모터스'를 꼽고 있더군요. 아주 근소한 차이로 영화 '마스터'가 2013년 올해의 외국 영화로 선정 되었습니다. 제 영화 선택의 길라잡이이자 마스터 같은 존재인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10점 만점에 10점을 주면서 극찬을 하기에 주저하지 않고 봤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지난 여름에 예고편만 보고서 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 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 영화가 담고 있는 소재가 흥미로웠기 때문입니다.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는 '유사 종교' 같은 정신 치료술을 펼치는 사이비 현상을 담은 듯한 뉘앙스가 솔깃했기 때문입니다. 영화를 다 보면 이 영화가 애니 '사이비' 같은 유사 종교에 대한 이야기가 주제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유.. 2014.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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