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현재3

영화 태풍이 지나가고. 꿈을 이루지 못한 어른들을 위한 위로주 같은 영화 어렸을 때 가졌던 꿈을 이룬 어른들이 몇이나 있을까요? 어렸을 때 과학자가 되겠다 선생님이 되겠다 같은 구체적인 직업의 꿈, 다른 사람을 돕는 사람이 되겠다. 어두운 곳을 밝히는 빛과 같은 사람이 되겠다 식의 삶의 방향성을 꿈으로 가진한 그 어린이가 어른이 되어서 꿈을 이룰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그걸 수치화 할 수는 없겠지만 제 경험이나 제 주변을 보면 거의 대부분의 어른들은 어렸을 때 꿈과 다른 직업과 삶의 태도를 가지고 삽니다. 그리고 꿈이 거세된 하루 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되고 싶었던 사람이 된거야?라고 묻는 아들왕년에 잘나갔던 소설가 료타(아베 히로시 분)은 벌이가 시원치 않아서 흥신소에서 근무를 합니다. 돈 벌이도 시원치 않은데 번 돈을 경륜 같은 도박에 탕진하는 습관 때문에 이혼까지 합니다... 2016. 7. 30.
과거를 통해서 미래를 보자.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개편 아이들이 어른들을 무시합니다. 어른이 노인들을 무시합니다. 엄마나 아빠가 이렇게 하라고 하면 아이들은 들은 체도 안합니다. 자기만의 방법을 무조건 해보죠. 그리고 그 결과가 좋지 않으면 그때 엄마 아빠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엄마는 말합니다. 내가 그때 그렇게 해보라고 하지 않았냐며 아이를 타박합니다. 아이는 그렇게 자신의 섣부른 지식을 접고 엄마 아빠의 경험을 따르게 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엄마가 이렇게 하라고 하면 그냥 무시했습니다. 그리고 실패를 한 후 엄마의 충고와 지혜를 배우죠. 엄마도 이러저러 해서 이렇게 하는게 좋다라는 식으로 말하지 않고 강압적으로 이렇게 해~~~ 어어~~ 이렇게 하라니까 지시형으로 하죠. 이런 상황에서 저는 그 명령을 거부하며 나만의 경험을 만듭니다. 그리고 성공을 하면 .. 2011. 4. 17.
추억을 찾는 허름한 동네지만 사는사람에겐 현재이다 어렸을때 제가 사는 동네는 70년대에 멈춘 동네였습니다. 다른 동네는 70년대에서 80년대를 넘어서고 있었죠. 하지만 우리동네는 세월이 멈춘듯했습니다. 근처 군부대가 문제가 되어 재개발도 하지 못하고 그렇게 화석이 되어 갔습니다. 그렇게 동네 시계는 멈추고 살아있는 박물관이 되었습니다. 80년대를 지나 90년대초 이사를 가기 몇년전부터 동네에 카메라를 메고 오는 분들이 있더군요. 사진동호회일수도 있구 사진작가분일수도 있습니다. 이리저리 동네 구석구석을 찍더군요. 한번은 사진동호회인지 수명의 카메라를 맨 사람들이 동네에 와서는 무차별로 사진을 채집해 갔습니다. 그걸 지켜보는 저는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저도 사진동아리를 다니고 있던터라 그 마음을 알죠 허름한곳 다 쓰러져가는 폐가 거미줄이 쳐진집 그런것들.. 2008. 9.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