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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3

서울의봄 영화관의 봄을 이끌 강력 추천 영화 11월 초에 식사를 하면서 20대 초반 조카가 볼만한 영화가 없냐고 묻기에 11월 말에 이 개봉하는데 여름부터 다들 기대하고 있는 영화이고 입소문도 좋다고 말하다가 멈췄습니다. 조카에게 12.12 사태를 아냐고 물어보니 모른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그렇지 요즘 20대가 현대사나 정치에 대해서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이는 폄하가 아닌 저의 20대도 돌아보면 정치, 역사에 관심이 거의 없었죠. 그러다 세금을 내기 시작하면서 아! 연예인보다 정치가 나에게 더 큰 영향을 주는구나 깨닫고 요즘은 가장 즐겨보는 콘텐츠가 정치 관련 콘텐츠입니다. 젊을수록 정치와 사회에 큰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걱정을 했습니다. 한국 현대사 사건 사고 중에 가장 중요한 9시간, 반나절도 안 되는 시간에 서울에 민주주의라는 봄이 오려.. 2023. 11. 23.
우리가 일본의 역사 왜곡을 손가락질 할 수 없는 이유 영화 '더 기버 : 기억전달자'는 무균 상태의 폭력이 사라진 유토피아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균이 없는 세상이 정말 유토피아일까요? 무균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과거의 역사와 인간의 감정을 싹 제거해버렸습니다. 대신 이 무균 상태를 유지하다가 문제가 발생하면 유일하게 과거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기버'에게 해결 방법을 문의합니다. '기버'는 과거의 기억과 과거의 인류사를 떠올리며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을 알려줍니다. 과거가 우리에게 존재하는 이유는 밝은 미래를 위해서입니다. 칼로 서로를 찌르다가 모두 큰 피해를 받은 과거의 있기 때문에 칼로 서로를 찌르는 싸움을 하기 전에 대화로 푸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우리는 과거에서 대답과 해답을 많이 얻습니다. 그래서 역사를 잊는 민족은 미래가.. 2015. 5. 22.
박정희라는 인물을 알고 싶을 때 추천하는 책 '한국 현대사 산책 1960년대 편' 연말 참 우울하네요. 대선 때문이죠 뭐! 제가 이렇게 정신적인 공황상태에 빠진 것은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생각한 상식의 세상이 틀렸다고 판결을 내려졌기 때문입니다. 정의사회는 아니더라도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진짜 세상이라고 생각했는데 박근혜 후보가 당선 되면서 제 생각의 틀이 다 깨져버렸습니다. 제 가치관의 대붕괴로 며칠을 괴로워 했습니다.지금은 어느정도 딱정이가 지고 있는데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 보다는 세상이 똥이구나 하고 체념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후보가 싫었던 이유는 그녀가 지금까지 해온 과거 행적들 때문입니다. 부일장학회를 강제로 뺏어서 정수장확회로 떵떵거리고 살던 박근혜, 전두환에게서 6억원을(현재 싯가 은마아파트 30채) 받았다는 사실등 온갖 부정과 부패의 행동을 해 왔기 때문입니다그뿐입니.. 2012.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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