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해적3

영화 해적, 유해진 만의 영화가 아닌 조연들의 성찬 같은 영화 지난 여름 명량을 시사회로 보고 대박을 외쳤고 제 예상대로 1,700만 명이라는 한국 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웠습니다. 많은 혹평도 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꽤 즐겁게 본 영화입니다. 그러나 영화 '해적'은 보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너무 뻔한 영화라고 선 판단 후 관람 포기였습니다. 유해진의 영화라는 평도 한 몫 했죠. 주인공이 떠야 하는데 조연이 뜨는 영화 치고 좋게 본 영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영화 해적을 직접 보니 제 판단은 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두 주인공이자 연인 관계인 김남일과 손예진은 예상대로 아주 큰 비중을 차지 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주인공 역할을 못한 것도 아닙니다. 다만, 유해진의 입담이 영화의 재미를 쥐락펴락 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틀린 부분은 이 영화는 유해.. 2014. 10. 8.
소말리아 해적 소탕을 영화화? 승리에 도취되어 있는 한국호 소말리아 해적 소탕 작전은 성공적으로 끝이 났습니다. 박수를 쳤습니다. 하지만 제 박수소리는 다음날 멈췄습니다 삼호주얼리호를 담은 영상과 사진을 보면서 너무 놀랐습니다. 조용히 침투한게 아니라 그냥 배를 작살을 냈더군요 저는 이 작전이 정말 최선이었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기관총으로 난사를 했고 그 총탄이 배의 철판을 뚫고 들어가 인질을 죽이면 이게 인질 구출인지 해적 소탕작전인지 구분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몇명의 인질이 죽어도 어쩔 수 없었다라고 해도 크게 뭐라고 지적하는 사람이나 언론은 없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지금 한국은 애국심 과잉의 시절을 보내고 있으니까요. 아덴만의 여명작전은 위험한 작전이었다 이 '아덴만의 여명'작전이 있기전 방송3사에서는 똑같이 해적을 끝까지 추격해서 잡는 프랑.. 2011. 2. 9.
소음대포로 소말리아 해적을 퇴치한 미국화물선 요즘은 소식이 뜸하지만 올 여름이었던가요. 한국에서 파견된 청해부대의 문무대왕함의 활약은 매일매일 청량감 있는 소식을 들려 주었습니다. 문무대왕함에 있는 링스헬기의 빠른 기동력을 바탕으로 수 많은 화물선을 구출해주었습니다. 링스헬기 한번 뜨면 소말리아 해적 도망가기 바쁩니다. 링스헬기에는 스나이퍼가 타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도 마찬가지로 미 해군의 스나이퍼덕분에 많은 상선들이 소말리아 해적들을 물리쳤습니다 최근에 미국 상선 Maersk Alabama 호가 미 해군의 도움으로 소말리아 해적의 접근을 물리쳤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해적들이 이 상선에 접근했는데 소음대포로 이 접근하는 해적을 퇴치했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Long Range Acoustic Device (LRAD) 이 소음대포는 지.. 2009. 11. 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