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합리적소비2

합리적 소비를 하라고 충고하는 맥주회사 직원 어제 하이트맥주와의 통화내용을 적은 글로 인해 하이트 맥주 관계자들이 혈압이 올랐나 봅니다. 그럼 형평성을 위해 또는 궁금하기도 해서 경쟁업체인 오비맥주에도 똑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질문은 별거 아닙니다 1.6리터 대용량 페트병가격이 왜 병맥주와 단위당 용량가격이 똑같냐. 보통의 상식이라면 용량이 큰것이 더 싼게 상식아니냐 무슨 가격정책이 이러냐는 내용이죠 소비자상담센터에 전화를 하니 출고가격을 친절하게 알려주었습니다 1.6리터 출고가격은 3460원입니다. 유통마진이 340원 정도 되는군요 그리고 질의를 해보니 오비맥주 소비자상담실은 답변을 잘 못하더군요. 그래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곳을 알려달라고 했고 대외정책팀 직원분과 통화가 이루어 졌습니다. 통화를 하면서 조목조목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자기들은 맘.. 2010. 12. 30.
나이키와 페가수스 (브랜드 이야기) 욕망의 궁금적이었던 어린시절 나이키 세아향 님이 트위터로 말했듯 한때 나이키는 아이들의 꿈의 브랜드였습니다. 뭐 지금도 꿈의 브랜드죠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애국조회때 전교생 수천명이 몰려 나온 운동장에서 고리타분한 연설이 주무기인 교장선생님이 공감도 안가는 교과서적인 이야기를 설파할때 아이들은 땅만 쳐다 보고 있었습니다. 기본적인 애국조회 자세는 시선을 하향 15도로 했죠 짝사랑하는 여자애를 훔쳐보거나 친구들이 신고 있는 신발만 바라봤죠 부유한 여자반장이 신고 있는 나이키 신발을 보면 왠지 움추려 들곤 했습니다. 나이키, 아디다스, 국산 프로스펙스는 아이들의 로망이었습니다 나이키 아디다스 프로스펙스를 신은 아이들은 고레벨이었고 페가수스 스펙스등의 신발을 신은 아이들은 그 다음 단계였습니다. 지금도 그.. 2010. 8.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