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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2

영화적 관습을 소개하는 할리우드 클리셰의 모든 것 넷플 다큐 영화를 가끔 보는 분들은 클리셰라는 단어 조차 잘 모릅니다. 그러나 저같이 1주일에 1편 이상 개봉 영화를 보는 영화 마니아들에게는 영화는 일상이자 자주 보는 매체입니다. 이렇게 영화를 자주 많이 보게 되면 영화 이면의 세상까지 보는 능력이 생깁니다. 영화를 보면서 수시로 다른 영화들과 비교하게 되고 스크린 뒤의 영화감독과 시나리오 작가와 제작 과정까지 살펴보게 되죠. 특히 영화를 자주 많이 보면 영화들이 생각보다 관습적인 장면들이 참 많다는 걸 느낍니다. 관용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적 관용구를 클리셰라고 합니다. 클리셰는 프랑스어로 인쇄에서 사용하는 연판이라는 뜻입니다. 인쇄 활자처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장면들을 클리셰라고 하는데 영화에서 뻔하고 상투적이고 진부한 표현을 담은 장면을 클리셰라고.. 2021. 10. 8.
꼰대와의 3시간의 대화 같은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이번 주 개봉한 는 출연진이 아주 화려합니다. 먼저 감독은 많은 골수팬을 거느린 만년 청년 같은 '쿠엔틴 타란티노'가 연출을 했고 주연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 그리고 '마고 로비' 등이 포진해 했습니다. 정말 할리우드 그 자체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영화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관람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영화는 상당히 지루합니다. 마치 경험 많고 나이 많은 노인이 혼자 주저리주저리 말을 많이 하는 모습이라고 할까요? 쓰잘덱 없는 말만 많고 지루함이 많이 보입니다. 그렇다고 그 노인이 말이 틀렸거나 아주 재미없거나 통찰력이 없는 건 아닙니다. 다만 요즘 트랜드에 맞게 짧고 압축해서 담았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대체 역사를 다룬 타란티노 감독의 신작 .. 2019.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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