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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석2

[영화리뷰] 시작은 창대했으나 마무리가 아쉬웠던 영화 퀴즈왕 장진감독을 참 좋아합니다. 그가 지금까지 연출한 영화 대부분을 봤습니다. 지난 6월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는 다시보기 코너를 통해서 장진감독의 지난 영화들을 다시 보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장진감독의 데뷰작인 98년에 만든 '기막힌 사내들'과 개인적으로는 장진 감독의 최고작인 ' 아는 여자'를 봤습니다 아는 여자는 다시봐도 재미있던 영화였습니다 장진감독은 국내 최고의 입담꾼이죠. 그가 만든 영화들은 대박을 내지는 못했지만 일정수준 이상의 재미를 보장하는 브랜드화 된 장진표 영화들이 많습니다. '킬러들의 수다', '아는 여자' 거룩한 계보'등 웃음기 가득한 영화들이 참 많죠. 장진감독은 스필버그처럼 하나의 사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진감독의 영화의 특징중 하나는 주연들은 매번 다르지만 조연들은 거의 비슷하죠.. 2010. 9. 15.
로비스트 세세함이 너무나 아쉽다 MBC의 태왕사신가가 주춤하는것을 누구보다 즐기고 있는 방송국이 아마 SBS일것이다. 120억 대작인 로비스트가 오늘부터 방영한다. 1회를 본 느낌은 스토리는 둘쨰 치고 라도 그 세세함의 부족이 너무나 아쉽다. 신선한 소재와 뜨악했던 첫음 5분 시작한지 좀 되서 보기 시작했는데 송일국이 총알이 정말 쏟아붇는데도 총을 향해 기어간다. 엉성한 사막액션씬에서 조소를 흘릴려고 할때 송일국이 총을 든다. 람보가 되는건가? 그런데 오히려 총에 맞고 쓰러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조금 충격이었다. 그럼 이 드라마는 주인공이 죽는것을 미리 보여주고 시작하네 총을 맞고 죽은 주인공을 역추적하는 시놉시스 신선했다. 그리고 96년 삼척 무장공비 사건을 소재로 했는데 그당시 갓 제대해서 또 부대로 들어가야하는 마음에 조마조마.. 2007.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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