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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2

외국 사진기자가 찍은 동계올림픽 출전 한국선수들 어제 좀 황당했죠. 저녁무렵페 TV를 키니 방송3사가 똑같이 밴쿠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선수들에게 환영식을 해주던데 방송3사가 똑같이 중계를 해주고 있었습니다. 참 웃긴게 올림픽기간 내내 SBS의 단독방송을 지적한 KBS. MBC와 중복방송의 전파낭비를 지적한 SBS가 서로 손잡고 방송하는 모습에서 한국방송사들의 졸렬스럽고 저질스러움을 느꼈습니다. 각설하고 우리는 방송사가 제공한 올림픽이미지만 소비합니다. 하지만 방송에 담지못한 혹은 다른 앵글로 바라본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사진기자들이죠. 아무리 스포츠가 움직임의 스포츠라고 해도 그들의 순간적인 표정과 동작에서 그 선수의 생각까지 읽어낼 수 있습니다. 이런게 사진의 매력이죠. 보스턴 글로브지에 올라온 해외 사진기자들이 찍은 한국 선수.. 2010. 3. 8.
베이징 올림픽을 보는 삐딱한 시선 4가지 드디어 베이징올림픽이 오늘 끝나네요. 3개의 공중파 방송에서 똑같은 화면 매일 보여주는 것을 더 이상 보지 않을수 있다니 기쁩니다. 베이징 올림픽에 대한 기사가 넘쳐나는 지금 일간지들은 몇몇 신문만 빼고 스포츠신문이 되고(스포츠신문을 보유하면서 둘사이의 차이가 뭔지 모르겠더군요) 방송사는 공중파와 공영방송이라는 것을 망각하고 스포츠채널이 되었던것이 지난 17일간의 모습입니다. 저는 이 베이징 올림픽을 그렇게 좋게 보지 않습니다. 우리가 태극기 흔들면서 기뻐하고 온국민이 들떠 있는 지금 우리가 보지 못한 시선들을 좀 담아보겠습니다. 1. 비인기종목의 존재이유는 올림픽 금메달인가? 비인기 종목은 인기가 없습니다. 그래서 비인기종목이죠. 레슬링이 금메달을 수개씩 따던 올림픽때는 전국의 집구석에서는 빠떼루 줘야.. 2008.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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