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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2

영화 기생충 대사로 본 한국 부자들에 대한 2가지 시선 영화 은 봉준호 감독의 전작들에 비해서 대중성이 아주 뛰어난 영화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버프를 받고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습니다. 6월 11일 현재 737만이라는 어마어마한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오락 영화가 아닌 영화 중에 이렇게 많은 관객을 동원하기 쉽지 않은데 그 어려운 일을 해내고 있네요. 그러나 영화를 본 사람들 대부분 대규모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주는 미덕인 쾌감과 감동 보다는 씁쓸한 감정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영화 은 자본주의의 최첨단을 달리고 있는 한국의 부익부 빈익빈을 정조준한 영화입니다. 이 부익부 빈인빈을 아주 쉬운 구도로 잘 담은 아주 좋은 영화입니다. 워낙 영화가 다층적인 해석이 가능하게 여러 시선을 녹여서 같은 영화를 보고 각자 다른 경험을 하.. 2019. 6. 12.
한국이 썩은 이유는 사람들이 썩었기 때문 왜? 고단샤 출판문화상 사진상 같은 일본의 유명 사진상을 받은 사진작가가 왜 한국으로 돌아왔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한국인이다보니 먹고 사는 것에 대한 고민을 가장 먼저 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사진작가의 그런 선택을 의아하게 봤습니다. 나라도 썩었고 사람도 썩었다 지난 여름 개발로 파괴되어가는 제주 해녀의 부유하는 삶을 담은 사진작가 권철 이라는 글을 통해서 권철 사진작가의 사진전을 소개했습니다. 권철 사진작가가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는 동일본 대지진 때문입니다. 일본에서 살기에는 불안한 요소가 많아서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서울이 아닌 제주도에 안착을 했습니다. 소록도 사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는 제주도가 소록도에 더 가깝고 무엇보다 서울은 사람 살 곳이 못되기 때문이라는 생각 때문입니.. 2015.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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