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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고사3

인터스텔라에서 간과해서는 안되는 한국 부모들을 위한 메시지 인터스텔라가 심도 있는 과학 이야기를 하는 영화라고 해서 과학적인 소양을 지닌 분들이 웜홀이나 블랙홀과 시간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본 후 블랙홀, 웜홀 등 평소에 큰 관심이 없는 천체 물리학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보고 섭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웜홀도 모르고 블랙홀도 모르는 과학에 대한 관심도 조그마한 소양도 없는 대부분의 관객들도 이 인터스텔라를 웜홀, 블래홀과 시간과 중력의 관계와 5차원을 잘 설명하는 관객 못지않게 큰 감동을 받고 다른 사람들에게 이 영화 괜찮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 과학 친화적인 영화를 왜 상대성이론을 전혀 모르는 관객들도 괜찮다고 추천할까요? 인터스텔라가 인기 있는 이유는 부성애라는 보편적 가치를 담고 있기 때문전.. 2014. 11. 14.
수능,삶에 대한 테스트가 아닌 지식에 대한 테스트가 삶을 좌우하다 내일이 수능이군요. 전 학고시대입니다. 학력고사 시대입니다. 지금이야 돈만 있으면 지방대라도 갈 수 있는 시대이지만 제 고등학교때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베이비붐 덕분에 사상 최고의 대입경쟁률을 겪었고 지방대도 엄청나게 몰리던 시대입니다. 지금 같이 지방대 미달사태?? 꿈에서나 그리던 모습이죠. 서울 중위권 고등학교에서 60명이나 되는 인원이 공부하던 한반에 4년제(지방대포함) 가는 학생은 반도 안되었습니다. 반에서 20~30등 까지 해야 지방대라도 갈 수 있었고 30등 이하는 전문대학교나 재수를 하거나 각자 알아서 살길을 찾아야 했습니다. 예전 생각을 하면 요즘 학생들 정말 편해졌죠 그런데 이런 본전생각(?)을 할 수 없는게 요즘 학생들도 스트레스가 엄청많습니다. 대학은 어떻게든 들어가겠죠 그러나 명문대.. 2010. 11. 18.
올블로그 수능시험 로고 상큼하네요 정말 무슨 기운이 있을까요? 대입시험때만 되면 한파가 휩쓸고 지나가던 저 추억의 학고와 수능 정말 왜 그리 추웠는지 모르곘어요. 전국의 수험생들의 맘이 떨리고 차가워서 그러가요 제가 시험볼떄도 엄청추웠죠. 지금이야 11월에 보니 그렇게 춥지 않지만 그때는 정말 말도 못하게 추웠어요 오늘이 수능일이더군요.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이 하루가 인생을 좌우할수 있을정도의 큰 파괴력을 지닌 날이기도 합니다. 대학을 어딜 가느냐에 따라서 혹은 대학에 가느냐 못가느냐에 따라서 앞으로 10년에서 15년 아니 20년 정도의 인생의 큰줄기가 바뀔것 같습니다. 제가 왜 20년이라고 했냐면 그 이후엔 다들 다시 모이더라구요. 다 똑같이 자영업을 하던 장사를하던 개인일을 하는게 대부분인듯해요.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사라진후의 풍경.. 2007.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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