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하자원1 김명민, 하지원의 연기력만으로는 부족했던 내사랑 내곁에 내 사랑 내 곁에는 도식적인 영화입니다. 한마디로 뻔한 영화죠. 한때 한국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주인공이 죄다 병 걸려서 죽을 때가 있었죠. 그 병명은 돌림병이였는데 죽음을 미화시키는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짜증이 나더군요. 사람 죽는 게 그렇게 흔하게 그것도 백혈병 같은 병으로 죽는 모습에 비현실적이고 죽음을 팔아 돈벌이한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70년대 러브스토리나 라스트 콘서트 같은 신파조 최루성 영화가 먹혀들어가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신파조의 주인공이 병으로 죽는 설정의 영화는 최근에 만들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만들어도 거의 다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뻔한 영화 누가 돈 주고 볼까요. 혹 유명 청춘 배우가 나온다면 또 모르죠. 내사랑 내곁에 감독 박진표는 이런 뻔한 영화 만들기가 주특기입니다... 2009. 9.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