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하이원1 레드불 비원 스노우보드 빅에어 잼, 하늘을 나는 자가 으뜸이다 소싯적 그러니까 2003년, 2004년에 매년 겨울이 되면 스키장에 갔었습니다. 친구 한 놈이 겨울 주말만 되면 사라지는 것입니다. 친구들은 그 친구를 술자리에 잡아 놓고 "너 요즘 주말마다 어디가 있냐?"라고 물었고 그 친구는 스키장 간다고 했습니다. 스키장? 친구들 중에 가장 약골이었던 친구라서 의아해 했습니다 니가 운동을? 운동신경도 발달 하지 않은 녀석이 스키장에서 왜 가나나 했는데 이 친구 시즌권을 끊어 놓고 매 주말마다 스노우보드를 탄다네요. 친구들은 모두 우리도 같이 가자고 외쳤고 그 다음 주 부터 본격적인 스노우보드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스키장 한 번 가는 것이 돈이 많이 들긴 했지만 너무나 재미있어서 매주 혹은 격주로 친구들과 함께 몰려 갔고 그렇게 1개월을 주말마다가니 스노우보드에 홀릭.. 2013. 3.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