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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4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서 들어본 커피전문점 드롭탑 창업 상담 100m도 안 되는 거리에 커피 전문점이 1개 이상 있을 정도로 커피 전문점이 엄청나게 늘고 있습니다. 포화 상태가 아닐까 할 정도이지만 계속 생기는 것을 보면 아직 성장 가능성이 있나 봅니다. 노래방도 초기에는 건물마다 있는 모습에 치킨 게임 하다가 망하는 것 아닐까 했는데 일상재가 되면서 노래방 시장은 고착화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커피전문점도 계속 늘고 있지만 그 만큼 수요가 있고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가 있어서 커피전문점 숫자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커피전문점이 늘어나기 시작 한 것은 10년 전부터지만 그 이전에도 한국에는 커피전문점 문화가 있었습니다. 바로 다방 문화가 꾸준하게 지속되고 있었고 90년대 초에 한차례 커피전문점 광풍이 불었습니다. 당시는 원두커피가 아닌 가공된 커피를 소비하는 .. 2015. 1. 17.
3가지가 없어서 맑은 삼청동이 2가지가 생겨서 밋밋한 곳이 되다 삼청동은 2009년을 전후로 해서 크게 인기를 얻기 시작한 동네입니다. 청와대와 국무총리 공관 옆 동네이자 일본인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한옥마을이 있는 북촌이 있는 동네이기도 하죠. 저는 2007년 경 한 책의 소개를 받고 그 삼청동을 들락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서울에서 점점 사라지는 골목길이 아직도 남아있고 그 골목길이 주는 정서가 좋다고 소개를 받은 후 작년까지 매달 한번 이상씩 들렸던 곳입니다. 동네 마트 가듯 틈만나면 약속 장소를 삼청동으로 잡았는데요. 이제 더 이상 삼청동을 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2012/02/22 - [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 프랜차이즈와 편의점이 없어서 맑은 동네 삼청동이 흙탕물이 되다 라는 글을 통해서 삼청동의 변한 모습을 심하게 꾸짖었습니다. 그 꾸짖음은 한 신문.. 2012. 4. 4.
프랜차이즈와 편의점이 없어서 맑은 동네 삼청동이 흙탕물이 되다 요즘 삼청동 잘 안갑니다. 예전에는 아는 사람 만나면 부러 삼청동에서 만나고 거기서 어디에서도 맛 볼 수 없는 유일무이한 차를 마시고 그 아름다운 찻집의 분위기를 마셨습니다. 그리고 그 찻집은 아름다운 기억으로 머리속에 저장이 됩니다 삼청동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책 한권 때문이었습니다. 서울의 얼마 남아 있지 않은 골목길을 소개한 그 책을 읽고 일요일 새벽에 첫차를 타고 삼청동 골목을 탐험했습니다.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을 혼자 걷는 묘한 설레임을 느끼면서 서울에서 느끼기 힘든 옛 정취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골목길과 기와가 아름다운 북촌 한옥마을을 이리저리 구경하면서 "서울에도 이런 곳이 있구나" 하는 감탄사가 연신 나왔고 이후 제 작은 아지트가 되었습니다. 이때가 2007년도였고 이.. 2012. 2. 22.
점심값보다 비싼 프랜차이즈의 팥빙수 가격. 독과점의 폐해 헉! 과일빙수가 1만2천원 잘사는 동네가 아닌 제가 사는 지역에 바퀴벌레 같이 많다는 '카페베네'가 들어섰습니다. 서울 도심에서는 흔하게 만날 수 있지만 변두리 지역에 들어서니 공사때 부터 유심하게 보게 되더군요. 지나가다가 우연히 가격표를 봤습니다. 다른 가격은 그런가 보다 했는데 '과일빙수'가 무려 1만2천원입니다. 큰 사이즈이기에 비싼것도 있지만 그래도 그렇지 너무 과한 가격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실제로 보통 크기의 팥빙수도 9천원 정도라고 하는데 이 정도의 가격이면 점심식사 가격보다 더 비싸네요 한국경제 신문 기사를 보니 9천원짜리 팥빙수 가격의 식재료 원가는 1300원 수준이고 자리세, 전기세, 임대료까지 따져도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무려 4배의 가격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2011.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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