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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2

1914년 프랑스 파리를 담은 사진들 서울 사람들 참 불쌍해요. 특히 서울에서 태어난 토박이들은 참 불쌍해요. 왜냐하면 자신이 태어난 곳을 다시 찾아가보면 거의 대부분이 추억의 한 조각 맞춰보지 못하게 변해 버렸어요. 그 좁디 좁은 골목길은 다 사라지고 거대한 아파트가 우뚝 서 있는 황망함에 마음이 아프죠. 저도 참 불쌍합니다. 제가 살던 곳이 완벽하게 파괴되고 그 자리에 낯선 아파트가 서 있습니다. 추억의 시작점도 사라져버려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그럴 줄 알았으면 카메라로 사진을 좀 찍어둘 걸 그랬어요. 혹 자신의 추억의 공간이 파괴될 조짐이 보이면 후딱 사진으로 남겨두세요. 그런면에서 프랑스는 참 멋진 도시에요. 1914년에 있던 건물이 지금까지 잘 보관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파트라고 해도 40년이 지나면 허물어야 하는데 파리는 그.. 2012. 9. 8.
히틀러가 점령한 프랑스 파리와 현재를 담은 사진 사람은 나고 자라고 죽어서 사라지지만 건물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특히 유럽 같은 나라들은 한번 지으면 수백년 간을 사용하기에 한국의 서울과 같이 고향을 찾아서 고향의 흔적을 찾을 수 없는 모습과 달리 자기가 태어난 동네를 찾아가면 옛 건물들이 그대로 남아 있어 어린 시절의 추억의 시작점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유럽은 2차대전이라는 격변을 겪은 대륙입니다. 그 격변기때 프랑스 파리에는 독재자 히틀러가 휴고보스가 디자인한 멋진 독일 나치 군복을 입고 에펠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담았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정치가나 선동가는 사진으로 선동질 하길 무척 좋아합니다. 광우병 검사한다면서 미국 쇠고기 박스 뜯어서 냄새를 맡는 한국의 농림수산부 장관의 사진을 보고 있으면 실소가 납니다. 광우병이 냄새가 맡아지는 .. 2012.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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