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폭발사고1 GP 수류탄 폭발사고, 제2의 김일병 사건이 아닐까? 영화 GP506을 보면서 GP라는 공간을 제대로 알았습니다. 2005년 김일병 사건이 났을때도 GP에 대한 어렴풋한 그림만 가지고 있었죠. 그러나 영화의 시각적 정보로 보니 GP라는 공간이 이해가 가지더군요. 이건 무슨 하나의 잠수함 같다고 할까요? 미로같은 지하의 길들 그리고 북한초소로 맞추어져 있는 중화기들 저런 곳에서 우리의 청춘들이 수개월씩 면회도 안되면서 지내야 한다고 하니 남북분단의 고통은 아직 사라지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영화 GP506을 보고서 김일병 사건이 다시 생각나더군요 GP라는 공간은 외부로 고립된 곳이다 보니 그 안에서 말만 잘 맞추면 누가 죽어도 사고사인지 살인사건인지 알기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영화 GP506의 트릭중 하나가 그것이었습니다. 그러다 이 .. 2008. 11.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