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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사진3

상상을 사진으로 담는 사진술사 에릭 요한슨 전시회 사진은 2가지 시선이 있습니다. 하나는 세상을 그대로 박제해서 담는 뛰어난 기록성을 바탕으로 한 다큐멘터리 사진과 사진을 예술의 도구로 활용하는 예술 사진입니다. 다큐멘터리 사진이 예술 사진이 될 수는 있지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예술 사진들의 대부분은 연출을 가미한 사진들이 많습니다. 이 예술 도구로서의 사진들은 포토샵 같은 사진을 합성하는 도구를 이용해서 자신이 상상하던 세상을 사진으로 담습니다. 사진이라고 하지만 멀리서 보면 그림에 가까운 사진입니다. 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지고 있는 사진술사 에릭 요한슨 전시회예술의 전당의 갓 모양의 오페라 하우스 건물 근처인 한가람 미술관에서 스웨덴에서 온 사진술사 '에릭 요한슨'사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 예술의 전당에서는 다양하고 볼만한 각종 전시회가 열립니다... 2019. 8. 31.
상상력으로 만든 동물과 음식의 합성 사진 좋은 상상력은 우리를 즐겁게 합니다. 사진 합성 아티스트인 Ronald Ong은 즐거운 상상을 통해서 흥미로운 사진을 만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오레오와 얼룩말을 합성했습니다. 오레오가 검정과 하얀색의 연속인데 이걸보고 얼룩말을 떠올렸네요. 정말 간단한 생각이지만 이렇게 사진 합성으로 만드는 것 쉽지 않습니다. 비슷하게 생긴 것을 합성하기도 했지만 여우 식빵처럼 여우의 보드라운 털 색깔과 식빵을 합성한 사진도 있네요. 가장 흥미로운 사진은 위 사진입니다. 고슴도치의 뾰족한 털이 민들레 홀씨로 표현했네요. 즐거운 사진, 즐거운 상상이 만든 사진입니다. 작가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ronnaldong/ 2019. 8. 10.
포토샵 이전의 포토샵 사진들을 전시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코스모스가 한들 한들 피어 있는 가을 풍경에 한 여자분이 코스모스를 꺾어서 머리에 꽂습니다. 자연스러운 풍경이죠. 하지만 전 그런 모습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것도 명백한 이미지 조작입니다. 우리가 무심결에 들꽃을 따지만 그 식물 입장에서는 큰 재난입니다. 물론 그런 행동이 몰상식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전 왜 꽃을 감상하지 않고 소유해야 직성이 풀리나 하는 생각도 합니다. 그게 인간이겠죠. 예쁜 것 보면 갖고 싶은게 인간이죠. 그래서 카메라가 나온 것입니다. 예쁜 것 보면 따지말라고 해서 나온게 카메라고 카메라로 촬영 하면 내것이 됩니다. 그리고 더 오래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것을 갖고 싶도 담고 싶은 욕망은 이미지를 조작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제는 포토샤핑(phot.. 2012.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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