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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4

2018년은 100년에 2번 밖에 없는 쿠데타가 없는 해 2018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네요. 한국의 2018년은 어땠을까요? 경제쪽은 정말 문제가 많았던 해입니다. 그러나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한 남북평화무드는 역대급 반전이었습니다. 서로 전쟁을 운운하던 사이에서 3차례의 정상회담이 일어날 정도로 남북한은 가까워졌습니다. 한국의 고질적인 공포인 북한과의 전쟁 문제에서 어느 정도 편해졌습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사상 최초로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반전인가요? 이런 평화 무드는 남북 또는 북미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비영리 온라인 학술저널인 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은 쿠테타가 없는 해였습니다. 이는 100년에 딱 2번 밖에 없었습니다. 흥미로운.. 2018. 12. 19.
남북 긴장국면에서 평화를 외친 전시회 더불어 평화 1월 1일이 되자 북한 김정은이 평창 올림픽을 거론하면서 대화라는 말을 꺼냈습니다. 보수 언론은 술책이라고 비난하지만 그게 술책이던 대화 모드로 전환되는 것은 아주 좋은 현상입니다. 그래야 이 지긋지긋한 전쟁 아니 최근엔 핵전쟁 공포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으니까요. 전쟁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남북한이 한민족이라는 당위를 앞세워서 대화를 해야 합니다. 통일은 어렵다고 해도 서로가 대화로 신뢰를 구축해야죠. 2017년 12월 5일부터 2018년 2월 4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3층 우측 전시실에서 라는 전시회를 하고 있습니다. 입구에는 120만의 사상자를 낸 중국과도 수교를 했고 36년간 한반도를 지배한 일본과도 수교를 했는데 왜 남북은 안되냐는 글이 보입니다. 2차세계대전은 일본이 일으켰는데 애먼 한국이.. 2018. 1. 2.
통일의 노래를 연주하는 서울시립미술관의 통일기관차 2018년 새해가 밝았지만 어제와 다른 오늘이라서 그런지 별 감흥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니 북한의 김정은이 평창올림픽에 대한 메시지를 남겼네요. 평창 올림픽 참가를 원한다면서 대화 제의를 해왔습니다. 김정은은 저도 참 밉고 많은 사람들이 참 미워하는 인물입니다. 그럼에도 지금같이 남북이 전쟁의 일촉즉발의 상태로 지내는 것도 옳지 못합니다. 아무리 전쟁 불감증이라고 하지만 이런 긴장상태는 경제에도 도움이 되지 않고 인류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한반도에서 다시 전쟁이 일어난다면 상상하기도 싫지만 핵전쟁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 긴장 국면을 해소해야 합니다. 새해가 되어서 놀란 뉴스는 또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는 정말 어른 같은 어른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연하장에서 미군의 핵.. 2018. 1. 1.
내년에는 이런 일들만 생겼으면 좋겠어! 2011년 희망뉴스 2010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정말 기억속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한해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는 기분 좋은 일들이 많았고 예전에 비해 덜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국가적으로는 최악의 한해였습니다. 천안함 침몰에 연평도 포격, 그리고 지금도 핵전쟁 운운하면서 일촉즉발의 무시무시한 으르렁 거림이 남북 양쪽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연이어 터지는 아동 성추행 사건은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들 정도로 많이 일어났고 수많은 부모님들의 피눈물을 만들었습니다. 다사다난했다는 말 조차고 하기 싫을 정도로 기억속에서 2010년은 지워버리고 싶네요. 다만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박태환 선수의 복귀, 월드컵 16강등 스포츠계가 한국의 미소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남 과 북으로 분리되고 다시 좌 와 우로 분리된듯한 한국.. 2010.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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