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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판동4

눈이 내린 북촌 한옥마을과 삼청동 서울 구석구석을 카메라로 담고 싶지만 무조건 카메라 가방을 메고 나가보면 북촌 한옥마을에 가 있습니다. 이제는 그만 가야지 하고 생각을 하지만 또 거기에 가 있습니다. 예전 보다는 덜 가고 있지만 다른 곳 보다는 많이 가고 있네요. 이번에도 북촌 한옥마을에 갔습니다. 창경궁 창덕궁 구경을 하고 난 후 창덕궁 돌담을 따라서 걸어서 북촌 한옥마을에 갔습니다. 이번에는 좀 느낌이 다릅니다. 그 이유는 얼마전에 2002년에 방영한 '겨울연가'를 봤기 때문입니다. 겨울연가를 한 번도 제대로 본 적이 없었거든요. 드라마 자체는 좀 유치한 스토리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좋아서 참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준상이와 유진이가 다니던 학교로 나온 곳이 북촌 한옥마을에 있습니다. 바로 중앙고등학교입니다. 2회인가 3회에서 유진.. 2013. 2. 18.
복잡한 삼청동보다는 팔판동의 한적함이 좋다. 제가 삼청동을 자주 가지만 매번 가던곳만 갔습니다. 그 이유는 삼청동의 한쪽은 전의경들이 수시로 검문검색하고 리시버를 꼽은 경호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뭐 죄지은것 있냐는 핀잔도 듣지만 어느나라나 경찰이 있는 곳은 별로 내키지 않습니다. 경찰이 있다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 있고 나의 행동을 감시하는 누군가가 있기 때문입니다. 삼청동의 반은 입구에서 막는 손길이 있어서 사실 거의 가지 않았습니다. 저 멀리 전의경이 지키고 있으면 으레 돌아가곤 했죠. 가서 지나가도 되나요? 묻게 되는것 조차 귀찮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삼청동 가는 입구에 장승처럼 있는 진선 북카페에서 오른쪽으로만 다녔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 금단(?) 의 땅 왼쪽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이 공간은 아무나 들어갈 수 있습니다. .. 2010. 5. 23.
삼청동에서는 여러문화를 만날수 있다. 책 나의 도시 당신의 풍경에서 소설가 김연수씨가 대학시절 거처하던곳이 삼청동이더군요. 삼청동에는 모기가 없었답니다. 총리공관과 청와대 인근지역이라서 높으신분들이 모기에라도 물릴새라 고인물에는 어김없이 모기약을 치고 장구벌레를 싹다 잡고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여 여름에도 모기가 없다는군요. 지금도 모기가 없는 동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김연수씨가 대학시절인 80,90년대 풍경이니까요. 또한 도둑도 없죠. 전경들이 쫙~~ 깔려있던 지난 5월부터 7월까지는 주민들도 들어가기 힘들었으니 더더욱 없겠죠. 지금도 삼청동에는 다른지역보다 전경분들이 많습니다. 저에게 삼청동은 소설속에서 먼저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신경숙씨가 이곳에서 살았던시절 소설 바이올렛에서 삼청동의 이런저런 모습모습을 단아하게 그리더군요.. 2008. 11. 5.
서울 도심에서 가볼만한 문화와 역사를 느낄수 있는 거리들 서울의 도심인 종로구 일대와 중구는 볼거리가 참 많습니다. 우리가 주로가는 종로와 광화문 주위로 보석같은 소담스러운 길과 고궁의 담장들이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또한 문화와 무료공연도 찾아보면 많습니다. 그 대표적인 몇곳을 소개하겠습니다. 골목길과 이색카페가 소담스러운 삼청동 삼청동이 시쳇말로 대세라고 합니다. 종로하면 인사동과 명동이 신구세대를 대표하는 거리가 되었으나 요즘은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인사동의 갤러리들이 삼청동으로 많이 이동했습니다. 삼청동은 소담스러운 골목이 많은 동네입니다. 가회동과 팔판동은 한옥보존지역이라서 고풍스러운 한옥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본관광객분들이 많이 오는 동네이기도 합니다. 총리공관 옆 동네는 아기자기한 레스토랑과 찻진 와인바들이 요즘 많이 생겼습니다. 최근에는 이 .. 2008.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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