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트래킹4

움직이는 피사체를 화면 가운데에 고정 시키는 카메라 기술 움직이는 피사체를 카메라로 촬영하면 아주 빠른 셔터스피드가 아니면 피사체가 흔들린 블러 효과가 나온 사진이 찍힙니다. 사진은 셔터스피드를 올리면 빠르게 움직이는 공도 멈춰선 듯한 모습으로 찍히지만 동영상은 좀 다릅니다. 초고속 카메라로 움직이는 공을 촬영해야 공의 실밥과 회전이 보여지죠. 그런데 초고속 카메라가 아님에도 공의 실밥이나 공에 써진 글씨를 볼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었습니다이 기술은 좀 많이 신기합니다. 도쿄대학의 Ishikawa Oku랩에서 개발한 이 기술은 움직이는 피사체를 정지해 놓은 듯한 모습으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한 여자분이 주황색 탁구공을 실에 매달고 빙빙 돌립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카메라는 이 공이 빙빙 돌아도 탁구공을 화면 가운데 정지된 모습으로 보여줍니다. 마치 공에 연결된.. 2013. 6. 22.
여행매니아에게 좋은 스패어 신발, 팀버랜드 폴딩슈즈 꼴랑 관악산 올라가면서 수십만원짜리 고어텍스 등산복 입고 다니는 사람들 이해가 안갑니다. 그냥 츄리닝 입고 올라가도 되는 산을 무슨 그런 과시적인 옷을 입고 다니는지요. 이게 다 과시욕에 쩌든 한국 풍경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얘들이 50만원짜리 겨울교복이라는 노스페이스 패딩점퍼 입고 다니죠. 어른들이 과시욕에 쩔어서 명품백 가격 오르면 오를수록 더 사고 싶어 하니 얘들이 배우죠. 한EU FTA를 한 후 유럽 명품 가격 떨어진다고 떠들더니 오히려 더 올랐다고 하죠. 명품 수입업체들이 FTA고 나발이고 신경쓰지 않고 가격을 더 올렸는데 오히려 매출이 더 늘었다는 기사에 짜증이 납니다. 각설하고 미국의 아웃도어 브랜드 팀버랜드가 아주 신기한 신발 하나를 선보였습니다. 이 팀버랜드는 어느 책에서 보니 사회적기업.. 2011. 12. 9.
숨겨진 도보여행코스 금천구의 독산동 자락길 금천구로 이사 온 지 올해로 14년이 되었습니다. 제가 이사 온 96년 바로 전인 95년 3월 1일에 구로구에서 분리되었으니 제 고향은 아니지만,금천구의 역사와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금천구는 서울 서남부라는 지역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남으로는 안양시 서쪽으로는 광명시, 북서쪽은 구로구 동쪽은 관악구와 동작구가 위치해 있습니다. 강남 강북이라는 이분법으로 나누는 서울에 조금은 낯선 단어인 서울 서남부 지역으로도 많이 불리는 금천구. 14년 동안 살다 보니 금천구의 좋은 점 안 좋은 점이 눈에 들어옵니다. 안 좋은 점부터 말해 보자면 금천구는 교육환경이 아주 열악합니다. 매년 발표되는 학력순위에서 금천구는 하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기회만 된다면 금천구.. 2010. 12. 14.
호수경치를 즐기면서 걸을수 있는 백운호수 트래킹코스 경기도 의왕시에는 작은 호수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안양천 자전거도로 학의천 도로 끝자락에 있는 백운호수입니다. 작년 가을에 한번 가본후 눈내린 백운호수가 보고 싶어서 또 찾아 갔습니다. 물론 이번에도 자전거를 타고 갔습니다. 어제 기사를 보니 울산시인가요 상류에는 똥물이 흐르는데 하류에 9백억을 투입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윗물 오폐수 두고 아랫물에 900억 투입 전형적인 졸속행정이죠.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는다는 사실을 왜 그렇게 모를까요? 하지만 안양천은 상류가 무척 깨끗합니다. 이 안양천도 몇년전만해도 똥물이 흘렀습니다. 악취가 심해서 안양천 인근에 사는 분들 여름에 창문도 못 열어 놓았어요. 얼마나 악취가 심했는데요. 제 기억에도 2004년도인가 그해 자전거를 사고 처음 안양천을 달려 보았는데.. 2010. 2.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