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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플루3

신종플루 걸리면 왕따가 되는 현실이 더 무섭다. 신종플루 남의 일인줄만 알았습니다. 남의 집에 불나면 불구경하듯 신종플루는 뉴스에서나 나오는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어제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사망자가 1천명이 넘어가자 신종플루 대유행을 선포하고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한국도 지난주에 마하급으로 신종플루 환자가 늘어가고 조카가 다니는 학교도 7명이나 걸렸다는 소리에 화들짝 놀랐습니다. 주말에 조카들이랑 에어쇼를 보고 고깃집에서 고기를 시켜먹으면서 지나가는 말로 물었었죠 니네들 학교도 신종플루 환자 있냐? 응? 삼촌 7명이나 있어 정말? 심각하네. 걱정마. 걸린다고 다 죽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고기를 먹고 토요일을 지났는데 남자조카가 일요일날 38도까지 가는 고열의 감기증상이 있었고 오늘 여동생이 회사를 가지 않고 조카를 데리고 근처 병원에 갔다가.. 2009. 10. 27.
신종플루 휴교자제로 인해 더 확산되면 정부가 책임 질것인가? 어제 대전에 사는 아는 지인이 씩씩거리더군요. 학교에 신종플루 걸린 학생이 발생했는데 학교가 휴교를 하지 않아서 두려움속에 아이를 학교로 보낸다구요. 참다 못한 한 학부모가 교육청에 찔러버렸고 교육청에서는 교장에서 사건진위를 알아보는 전화를 했나 봅니다. 교장이 화가나서 정년퇴임 얼마 안남았는데 교육청에 신고했다고 노발 대발 했다고 하네요 자신의 정년퇴임은 소중하고 학생들의 생존권은 안중에도 없다는 모습에 평생 교육자로써 살았다는 분의 이기심에 혀끝이 차지네요. 신종플루에 대한 대한민국 정부의 대책은 하나의 촌극입니다. 먼저 신종플루가 대유행할것이라고 세계보건기구가 경고했건만 다른 나라는 타미플루 모든 인구가 다 접종할만큼 구매했는데 우리는 타미플루 마련하지 못해서 전세계를 떠 돌아 다니면서 타미플루 구.. 2009. 9. 18.
첫사망자 발생한 신종플루 더 무서운 공포심이 더 걱정된다 몇달전에 한국의 신종플루 대처를 질타한 글을 썼었습니다. 그런데 그 글에 수많은 악플이 달리더군요. 일본보다 한국의 감염자 숫자가 작다면서 한국은 잘하고 있다는 내용들이었죠. 하지만 제 예상대로 신종플루 감염자숫자는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밤사이에 수십명이 발생하기까지 하구요. 그러나 국민들은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한명 발생해도 걱정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신종플루 걸렸다고 다 죽는것도 아니고 치사율도 높지 않아서 마음속 경계심을 풀어놓은 상태입니다. 하루에 수백명씩 환자가 발생해도 별 느낌이 없을것입니다 전염병이 무서운것은 한사람이 여러사람에게 전파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군부대나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최악이죠. 중학교때 아폴로 눈병인가하는 눈병이 전염된적이 있었는데 눈이 뻘겋게 된 학생들이 한반.. 2009.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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