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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들의 도시2

기품있는 킬러들이 펼치는 부조화극 (킬러들의 도시) 킬러영화를 좀 좋아합니다. 이게 다 주윤발과 썬글라스와 롱코트가 만들어 놓은 이미지죠. 우리가 아는 킬러영화들을 보면 사람목숨을 파리목숨처럼 여기는 냉혹한 살인병기의 강한 느낌이 나면서도 자신의 여자앞에서는 한몸 부셔져도 먼지털듯 털어내는 희생정신을 보면서 킬러를 동경할정도로 미화된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영화속 만들어진 킬러의 이미지고 실제 킬러는 그런 모습은 있지 않을것입니다. 내가 저놈이 싫어서 한대 쳐주고 죽이고 싶은데 법치국가에서는 그게 불가능합니다. 그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사람들이 킬러들입니다. 킬러영화가 재미있는 이유중 하나는 화려한 액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야기의 반전도 많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동서양 킬러영화들은 액션장면이 많습니다. 주윤발의 블렛타임을 연상시.. 2009. 3. 10.
블랙코메디 영화를 액션영화로 둔갑시킨 킬러들의 도시 수입배급사 영화 스카우트 포스터를 처음 봤을때 스포츠드라마인줄 알았습니다. 슈퍼스타 감사용처럼 야구를 소재로한 스포츠 감동 드라마인줄 알았고 그래서 보지 않았습니다. 선동렬 이야기인가? 고개를 갸우뚱거렸죠. 그리고 개봉후 한참이 지나서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이 영화 정말 재미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느낌을 주는 영화라서 화들짝 놀라면서 마케팅을 한 사람을 욕했습니다. 아니 스포츠 드라마 영화가 아니구만 왜 선동렬를 전면에 내세워서 사람들을 오해하게 만드나. 뭐 이해는 갑니다. 아무래도 관객들을 끌어 모을려면 익숙한 단어를 전면에 내세워야 하겠죠. 하지만 그건 초반 관객에게나 먹히지 입소문을 통한 관객몰이에는 역효과 입니다. 얘 스카우트 그 영화 선동렬은 10분도 안나와. 다른 이야기더라!! 그런데 재밌어.. 라고 하면.. 2009.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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