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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치5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나오는 아주 한국적인 한국스타일 이미지들 오,오,오오빤 강남스타일.. 요즘 입에 쫙쫙 붙는 노래입니다. 인간 싸이는 싫지만 이 노래는 참 듣기 좋네요. 양아치스러운 싸이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다시 발굴해낸 것 같습니다.그런데 이 강남스타일이라는 노래는 가사는 강남스타일이 가득 나오지만 뮤직비디오를 보고 있으면 강남스타일이 아닌 다분히 한국적인 이미지들이 가득합니다. 싼티나는 싸구려 이미지 그러나 너무나 사랑스럽고 대중적인 한국 스타일이 눈에 보이네요 먼저 노인분들이 장기를 두는 모습입니다. 이 모습은 키치적인 것은 아니지만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이미지입니다. 어렸을 때 어른들이 장기 두는 모습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고 어깨너머로 장기 기술들을 배워서 친구들과 장기를 둘 때 써먹곤 했었습니다. 지금이야 이런 풍경도 노인정이라는 실내.. 2012. 7. 27.
가짜를 만들어 대리만족하는 키치의 한국을 담은 사진작가 구성수 마술적 리얼리티 씨리즈 (관광버스. 타임머신) 2005년 지난주에 안산에 있는 경기도 미술과 오! 명화전에서 본 구성수 사진작가의 사진을 한참 들여다 봤습니다. 참 한국적인 풍경이죠. 관광버스의 알록달록한 의자커버는 마치 마티스풍의 그림같기도 합니다. 한국 아주머니들이 입는 몸빼바지이 칼러풀한 옷도 생각나네요 .어느 독일의 음반제작자가 그랬던가요? 고속도로휴게소에서 파는 한국의 뽕짝메들리 음반을 듣고서 세상에서 가장 파워풀한 음반이라고 했다죠. 사진작가 구성수의 사진을 보면 색감이 예술입니다. 마티스나 야수파의 달겨드는 색감이 눈에 들어옵니다. 정말 강렬한 색은 눈에 색이 달겨들어요. 이 작가에 대한 정보를 구글신에게 물어보니 제 블로그 글이 젤 상위에 뜨네요. 제 자랑은 아닌데 제가 궁금해서 검색엔진에.. 2010. 4. 11.
무한도전팀이 찍은 자유의 여신상, 한국 예식장이기에 가능했다. 무한도전이 참 재미있는 소재를 가지고 이번 주말 즐겁게 했네요. 한국에서 이국적인 느낌이 나는 곳에 가서 사진을 담는 미션이었스비다. 부루마블판을 펼치고 주사위를 돌려서 나오는 도시를 서울과 서울근교에서 찍는것이었습니다. 두팀으로 나눠서 펼쳐진 이 게임은 송전탑을 에펠탑이라고 찍어온 유재석팀과 같은 파리에 걸렸는데 서대문에 있는 독립문을 파리의 개선문과 닮았다고 찍은 박명수팀의 대결이었죠. 그런데 두팀이 찍어온 사진들은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박명수팀을 한방에 날려버린 사진이 있엇습니다. 바로 뉴욕에 당첨된 유재석팀이 멀리 자유의 여신상을 배경으로 엠파이어 스테이츠빌딩에서 찍은듯한 사진때문이죠. 박명수와 정형돈은 사진을 배경으로 해서 찍은 것이라고 우길 정도로 서울에 자유의 여신상이 어딨냐고 따져들었지만 이.. 2009. 5. 2.
강남은 성형공장지대 , 플라스틱 벨리가 생기다 강남은 3차서비스 산업이 주종인 동네입니다. 먹고 입는것의 고급스러움이 가득한 곳입니다. 럭셔리라는 단어의 뜻을 느끼고 싶다면 한국에서는 강남을 가면 됩니다. 이 소비지향적이고 황금만능주의가 흐르는 이 곳에 생산품인 2차산업 비슷한것이 있습니다. 바로 미인을 찍어내는 미인공장들이 많습니다. 이게 바로 미인공장입니다. 좀 시니컬하게 표현했지만 강남에는 정말 성형외과가 많더군요. 치과도 미용쪽 부분이고 피부과도 미인관련 산업이라고 보면 한 빌딩에서 미인서비스를 토탈로 해주고 있습니다. 흡사 백화점 갔다고 할까요? 강남의 대표적인 동은 압구정과 신사동을 검색해보면 인기업종이 나옵니다. 압구정동에는 293개의 성형외과가 있구 신사동에도 293개가 있네요. 이 정도면 저 지역의 주 수입원은 미인산업이라고 할수 있.. 2009. 3. 29.
유행민국에서 유행이 아닌것 찾아보기 유행을 놓치면 촌스럽고 시대에 뒤쳐져 보인다고들 한다. 하지만 유행만 쫒다보면 시류에 편승하는 천박함을 느끼게 할수도 있다. 하지만 유행을 선도하면? 바로 이런 사람들이 존경과 부러움과 세련되었다는 소릴 듣는다. 유행은 어디서 오는것일까? 정말 뜻하지 않게 찾아오기도 하며 외국에서 물건너올떄도 있구 외국의 탱자를 한국에 심었더니 귤이 될수도 있구 그 귤이 유행이 될수도 있다. 또한 연예인이 유행을 몰고 올때도 많다. 난 유행에 둔감하다 못해 유행이 멸종된 사람이다. 남들 다 하고 다니던 2천년초 머리염색하는 물결에도 동참하지 않았구 남들 다 사입었던 붉은 악마 티셔츠도 입지 않았었다. 또한 남들 다 타던 인라인의 열풍에서도 묵묵히 자전거 바퀴를 굴렸다. 친구들은 핀잔과 야유로 자건거 바퀴를 굴리던 뒤통수.. 2007.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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