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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2

키오스크로만 주문을 받는 테이크아웃 커피숍에 화가 나다 요즘 키오스크로 주문받는 곳들이 많죠. 제가 나이는 많지만 키오스크 사용할 줄은 압니다. 다만 익숙한 키오스크는 잘 활용하고 커피숍 키오스크는 잘 활용합니다. 다만 프랜차이즈나 커피숍마다 UI와 과정이 다 다르기에 초반엔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금방 적응해서 잘 활용합니다. 다만 롯데리아에서는 못했습니다. 롯데리아를 10년에 한두 번 가는 정도로 안 갑니다. 그런데 조카가 햄버거 먹고 싶다고 해서 들어갔다가 너무 많은 메뉴와 복잡한 절차에 어쩔 줄 몰라하니까 조카가 톡톡톡 치더니 내 신용카드를 받고 결제까지 척척척하더라고요. 그때 알았죠. 노인분들이 키오스크 앞에서 어쩔 줄 몰라 하다가 돌아간다는 것을요. 저도 나름 키오스크 잘 사용한다지만 처음 접하는 키오스크는 바로 익숙해질 수가.. 2023. 6. 21.
무인서류발권기 앞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 노인을 돕다(불친절한 금천구청) 집 근처에 구청이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그냥 지나가거나 쉼터로 이용합니다. 어제는 가족관계증명서를 떼러 갔습니다. 검색을 통해서 1천원을 내야 한다는 소리에 다시 집으로 들어가서 1천원을 챙겼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카드나 LG 페이로 해결하기에 지갑도 솔직히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모바일 카드를 받지 않는 곳에서는 현금을 써야 합니다. 혹시나 해서 1천원을 들고 찾아갔습니다. 금천구청은 한 때 성남시청과 함깨 3대 호화청사라는 오명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통유리 설계를 해서 여름에는 엄청 덥습니다. 통유리에 열을 막아주는 필름을 부착해야 할 정도로 실내는 찜통입니다. 여름에 한 부서 찾아갔다가 잠시 서 있는데 땀이 주루룩 흐르기에 여기서 어떻게 일을 하나 할 정도였네요. 호화청사라는 오명.. 2019.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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