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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스튜어트2

실제와 영화의 경계를 아름답게 허문 영화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아! 어쩐다. 이 말이 저절로 튀어나왔습니다. 며칠 전에 2015년 올해의 영화 TOP10 포스팅을 쓴 상태에서 TOP10 안에 들어갈 만한 영화가 또 등장했습니다. TOP10 중에 5위권 안에 들어갈 만한 아주 빼어난 수작을 2015년 연말 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에서 봤습니다. 그 영화의 이름은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입니다. 연극과 같은 영화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영화가 시작되면 인기 스타인 마리아 엔더스(줄리엣 비노쉬 분)과 비서 발렌틴(크리스틴 스튜어트 분)이 스위스의 작은 도시로 향하는 기차에서 스케쥴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왕년에 잘나가던 스타였지만 나이가 들어 중년 배우가 되어버린 마리아는 자신을 대스타로 만들어준 감독의 영화들을 상영하는 영화제에 참석하러 가는 중입니다. 그런데 기차.. 2016. 1. 1.
아메리칸 울화통 같았던 아메리칸 울트라 출발! 비디오여행 같은 공중파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아메리칸 울트라'를 본 분이라면 뒤로 버튼을 눌러서 나가십시요. 단언컨대. 이 영화가 올해 최악의 영화가 될 것이 확실합니다. 영화를 다 보고 너무 황당하고 화가났습니다. 심지어 사기를 당한 듯한 느낌에 분노가 끌어 올랐습니다. 올해 내가 본 최악의 영화였던 '터미네이터5 : 제네시스'를 바로 끌어 내리면서 올해 최악의 영화에 바로 등극했습니다. 영화 선택을 나름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유난히 2015년은 한국 영화와 허리우드 영화들 중에 저질 영화들이 수두룩해서 그 지뢰를 피해가기가 무척 힘듭니다. 그럼에도 나름 잘 피해 왔다고 생각했는데 8월 말까지 써야 하는 영화표 때문에 이번 주에 무조건 영화를 봐야했고 볼만한 영화가 거의 없는 와중에 그나마 .. 2015.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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