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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타란티노4

꼰대와의 3시간의 대화 같은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이번 주 개봉한 는 출연진이 아주 화려합니다. 먼저 감독은 많은 골수팬을 거느린 만년 청년 같은 '쿠엔틴 타란티노'가 연출을 했고 주연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 그리고 '마고 로비' 등이 포진해 했습니다. 정말 할리우드 그 자체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영화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관람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영화는 상당히 지루합니다. 마치 경험 많고 나이 많은 노인이 혼자 주저리주저리 말을 많이 하는 모습이라고 할까요? 쓰잘덱 없는 말만 많고 지루함이 많이 보입니다. 그렇다고 그 노인이 말이 틀렸거나 아주 재미없거나 통찰력이 없는 건 아닙니다. 다만 요즘 트랜드에 맞게 짧고 압축해서 담았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대체 역사를 다룬 타란티노 감독의 신작 .. 2019. 9. 26.
밀폐된 공간의 암투가 지루했던 영화 헤이트풀8 쿠엔틴 타난티노 감독이 연출한 영화는 필요 이상의 과한 액션과 독특한 이야기를 전개하는 방식이 특징입니다. 특히 과도한 액션은 그의 영화를 역하게 보는 관객도 있고 쾌감으로 느끼는 관객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의 영화는 호불호가 강합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서로를 의심하는 연극무대헤이트풀8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연출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의 음악은 '엔니오 모리꼬네'가 음악을 맡았고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공로상이 아닌 음악상을 받았습니다. 이 서부 영화는 타란티노가 꿈꿔왔던 장르입니다. 광활한 마른 대지위를 달리는 역마차 또는 말 한 마리가 허름한 주점에 멈춰서 현상범들을 일망타진하는 현상법 사냥꾼 이야기는 정말 흥미롭죠. 전통 서부극이 아닌 누가 적인지 아군인지 구분이 안가는 악한놈과 더 악한놈의 .. 2016. 7. 13.
제작비 대비 큰 재미를 주는 영화 저수지의 개들 비디오가게 점원으로 일하면서 영화에 대한 자양분을 섭취하고 변변한 교육기관에서 영화 교육을 받지도 않고 고등학교 중퇴가 전부인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을 눈여게 보게 한 첫 데뷰작이 92년에 제작된 저주지의 개들입니다. 워낙 유명한 감독이라서 그의 데뷰작에 대한 칭송이 자자한 영화이기도 하죠. 그러나 전 이 영화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너무 잔인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꺼려한것도 있지만 딱히 보고 싶은 생각이 안들더군요. 그런데 며칠 전 다음영화다운로스 서비스를 통해서 500원을 넣고 봤습니다. 이 영화는 무한도전 뉴욕편에서 마피아찾기 게임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김태호PD와 작가들이 이 저수지의 개들을 페러디 했습니다. 서로를 의심하면서 배신자 찾기 게임. 이 영화의 줄거리는 그게 전부입니다. 따라서 복.. 2010. 3. 2.
유쾌,상쾌,잔혹한 유태인의 복수극 영화 바스터즈 거친녀석들 어제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의 시사회를 보고 왔습니다. UPI시사회관이 인사동쪽에 있더군요. 이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이하 바스터즈)는 미국에서 개봉해서 1억 달러 이상을 올린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최고 흥행작입니다. 타란티노 감독을 세계적인 감독으로 만든 펄프픽션을 뛰어넘는 기록이죠. 흥행도 흥행이지만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를 좋아해서 언제 개봉하나 학수고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불행스럽게도 미국개봉한지 한 달 후인 10월 말에 국내개봉 한다고 하네요. 1달을 어떻게 기다리나 생각하고 있던 차에 시사회기회가 있었습니다. 시사회장에는 유명평론가와 이무영감독님도 보이더군요. 만약에 말이지 만약에~~~ 역사엔 만약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린 만약이라는 단어가 허용된다면 과거의 치욕스러운 일을 바꾸고 .. 2009.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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