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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파렐2

싱글족과 커플족으로 양분된 사랑 공화국을 담은 영화 '더 랍스터' "넌 뭐가 될 거야?""난 랍스터가 될거야. 100년 이상 오래 살고 푸른 피를 가져서 귀족처럼 보여"참으로 기이한 영화입니다. 그러나 그 기이함이 진중한 농담 같은 영화라서 웃깁니다. 그러나 스크린 속 주인공들은 아주 심각합니다. 영화 는 아주 기이한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한 여자가 차를 몰고 갑니다. 카메라는 여자의 옆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여자는 차를 길가에 세우더니 차에서 내려서 도로 옆에 있는 야생마에게 다가가더니 총을 쏴서 죽입니다뭐지???? 왜 동물을 쏴 죽이지? 많은 영화에서 사람을 죽이는 것을 봤어도 동물을 죽이는 모습은 보기 힘든데 첫 장면에서 그걸 보여줍니다. 영화 는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하고 그 세계를 통해서 현재의 우리를 돌아보게 하는 영화입니다. 독특한 세계관이라는 것이 좀 웃.. 2016. 4. 21.
원작 토탈리콜 보다 비쥬얼 스토리 액션 모든 것이 뛰어났던 토탈리콜. 그시절에는 다 그랬어요. 동네 동시상영관에서 극장주인이 2편을 동시상영으로 틀면서 하나는 미성년자 관람불가 하나는 청소년 관람가를 동시에 붙여서 교묘하게 고등학생도 미성년자 관람불가를 볼 수 있게 배려해줬어요. 덕분에 고등학생 신분으로 샤론 스톤의 '원초적 본능'을 봤습니다. 뭐 그땐 그랬줘 뭐. 원초적 본능 보기 위해서 토탈리콜을 동시 관람을 했습니다. 동시상영관을 나오면서 친구들은 원초적 본능에 대한 이야기 보다는 토탈리콜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했습니다. 한참을 이야기 했네요. 당시만 해도 반전영화가 흔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이야 반전 없으면 영화도 아니고 왠만한 반전에도 관객들이 속지도 않습니다. 토탈리콜은 영화를 다 보고 나서도 내용이 헤깔려서 한참을 친구들과 토론을 했습니다. 그래서 걔가 화성에 .. 201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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