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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필름3

미국 공항 CT 검사대에 코닥 알라리스 필름 통과시키지 마세요. 코닥은 파산했습니다. 아니 파산에 가까운 상태라고 하는 것이 정확하겠네요. 이스트만 코닥은 거의 숨만 쉬고 있습니다. 그나마 코닥이 가지고 있던 1100개의 카메라 관련 특허 등을 팔아서 연명하고 있습니다. 지금 코닥은 필름 사업을 접고 인화 사업만 하는 회사로 변신했습니다. 그럼에도 코닥 필름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닥의 '퍼스널라이즈드 이미징 사업부'와 '도큐먼트 이미징 사업부'를 '코닥 알라리스'라는 회사가 인수했습니다. 이 '코닥 알라리스'는 코닥에서 은퇴한 영국 직원들의 연금을 지불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신탁 기관입니다. 이 신탁기관인 '코닥 알라리스'는 코닥이라는 이름을 달고 코닥 필름을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름은 코닥이지만 명확하게는 '이스트만 코닥'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코닥의 전통을 이.. 2020. 2. 3.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코닥의 가상화폐 코닥코인 가상화폐(암호화폐)의 열풍을 보고 있노라면 비이성이 지배하는 세상이라는 세상이 듭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이 미래의 기술이다 금지해서도 막아서도 안된다라고 말하지만 지금의 비트코인 광풍은 미래기술에 대한 투자가 결코 아닙니다. 쉽게 말하면 막판에 올라탄 사람들의 돈을 뜯어내는 다단계 유사수신행위입니다. 이는 많은 전문가들이 경고를 했습니다. 어제 법무부장관이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를 할 수 있다는 말 한 마디에 무려 비트코인은 무려 20%, 리플 같은 경우는 30% 넘게 빠지는 걸 보고 확실히 거품이 많이 낀 시장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귄위 있는 사람이 말한다고 해도 사람 말 한마디에 가치가 하락하는 자체가 거품이라는 증거죠. 비트코인 열풍을 2개로 나눠서 봐야 합니다. 지금의 비트코인은 변동.. 2018. 1. 12.
1880~2009 코닥의 역사를 담은 싸이트 80년대 TV CF중에 아주 강렬한 카피문구를 가진 광고가 있었습니다. 기억나세요? 이 순간을 영원히~~~ 이 순간을 영원히 간직할수 있는 필름에 담으라는 코닥필름의 멘트는 참 대단히 세련되고 좋았습니다. 코닥을 설립한 사람은 조지 이스트만 입니다. 코닥이 유명한 이유는 사진의 대중화를 선도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사진의 필수요소인 필름을 발명한 사람입니다. 이전에는 은판이라고 하는 다게레오와 칼로타입의 사진만 있었구 이 다게레오는 은판이라는 곳에 감광제를 바르고 현상을 하는 방식이었기에 휴대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필름처럼 돌돌 말아서 다닐수 있는 젤라틴에 감광제를 바른 필름을 이스트만이 발명하게 되고 코닥이라는 회사가 세워집니다. 사진역사 200년중 코닥이 세상에 나온 120년동안은 사진역사.. 2009.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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