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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베이컨2

억압 시대를 향한 청춘들의 유쾌한 춤사위 자유의 댄스(풋 루즈) 꼰대 꼰대라고 하지만 꼰대의 전성기는 1970~80년대였습니다. 유교와 군대가 콜라보해서 강력한 병영 국가를 만든 전직 군인 출신의 대통령이 연달아서 정권을 잡던 시절을 떠올려보면 아직도 넌더리가 납니다. 뭘 그리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 많았는지 모르겠어요. 할 수 있는 건 독서실 가서 새벽까지 공부하는 것 정도밖에 없었죠. 당구장, 만화방으로 대표되는 유흥장소 정도만 허용되고 롤러장도 가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던 시대였죠. 일명 날날이들 가는 곳은 가지 말라고 했었습니다. 갈만한 곳은 없고 가지 말라는 곳만 가득했던 1980년 대는 극심한 냉전 시대이자 베이비 붐 1세대들이 기성세대가 되어서 베이비 붐 2세대들을 굉장히 억압을 했던 시기였습니다. 여기에 군부 정권은 대학생들을 때려잡던 살벌한 시대이기도 했.. 2024. 2. 24.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 액션도 좋고 스토리도 탄탄하다 언젠가부터 전 하이스트무비가 참 좋더군요.저뿐이 아니겠죠. 많은 분들이 이 하이스트 무비를 참 좋아합니다. 하이스트 무비란 범죄자들이 자신들의 장기를 각각 활용해서 하나의 미션을 이루는 영화입니다. 대표적인 영화가 오션스11,이탈리아잡 등이 있고 국내영화로는 범죄의 재구성 같은 영화가 하이스트 영화입니다. 엑스맨은 범죄집단 영화나 은행을 터는 영화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 포멧이 하이스트 영화와 참 비슷하죠. 전 예능 엑스맨은 싫어하지만 영화 엑스맨은 참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수 많은 주조연들의 장기자랑이 참 볼만하죠. 각각의 돌연변이들이 벌이는 초능력 서바이벌은 관객의 시선을 놓지 않습니다. 물론 울버린이나 매그니토, 프로페서X 같은 조연들이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조연들을 그냥 가볍게 넘길 수가 없죠 .. 2011.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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