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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사진3

흑백 사진을 컬러 사진으로 자동 채색하는 신경망 기술 등장 컬러 사진이 보편화되기 전의 사진들은 대부분 흑백 사진이었습니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컬러 사진은 일찍 발명 되었지만 색 재현력이 뛰어나지 못해서 오랜 기간 사진가들은 흑백 필름을 애용했습니다. 게다가 인물 사진은 컬러 사진보다 흑백이 더 어울리기도 하고요. 흑백 사진은 인물의 표정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인물 사진에 더 어울립니다.그럼에도 우리는 흑백 사진 보다 컬러 사진으로 보는 것을 선호합니다. 왜냐하면 색이라는 요소가 주는 풍미가 아주 좋기 때문입니다. 위 사진은 도로시아 랭이 1930년대 미국 농촌에서 촬영한 '이민자 어머니'를 촬영한 사진입니다. 원본 사진은 흑백 사진이지만 이걸 컬러로 채색을 했습니다. 일일이 사람이 채색을 했기 때문에 오랜 작업 시간이 걸렸습니다.그런데 이렇게 일일이 사람.. 2016. 4. 29.
뤼미에르 형제가 발명한 세계 최초의 컬러사진술 오토크롬 기법 1826년 니엡스는 석판면에 라벤더유에 아스팔트를 녹인 감광제를 칠한 다음 말린 후 원고를 포개놓고 햇빛에 노출 시켰습니다. 이 석판면을 약액으로 씻으면 감광(빛을 받은 부분)은 녹지 않고 미감광부분(빛을 받지 못한)부분만 녹아내리는 방법을 개발합니다. 이 감광제를 석판면 대신에 유리판 그리고 다시 금속판인 동판에 올리는 방법을 개발하고 1826년 최초 최초의 사진을 개발합니다. 위 사진은 니엡스의 창문 밖 풍경을 촬영한 사진으로 카메라를 이용한 사진이 아닌 그냥 빛을 노출 시키는 방식이여서 장시간 노출 시켜야했습니다. 필름이라고 할 수 없지만 감광제가 발라진 필름 같은 것이 카메라보다 먼저 개발이 되었습니다. 그럼 세계 최최의 컬러 사진은 어떤 사진일까요? 위 사진은 교과서에도 나오는 영국의 천재 물리.. 2015. 5. 3.
1950년대 서울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은 1950 서울의 기억 사진전 청량리는 청춘입니다. 서울에 대학생들이 봄, 여름 , 가을 M.T를 떠나는 출발지이자 집합 장소입니다. 90년대 까지만 해도 1층짜리 허름한 기차역으로 기억되었는데 이제는 거대한 롯데 백화점이 들어섰네요. 거대한 시계탑도 사라졌습니다. 그남 광장이 있긴 하지만 예전의 거대한 광장의 느낌은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당시의 그 푸른 하늘은 똑 같습니다. 사람이 변하지 하늘이 변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광장이 사라진 자리에 은박이 쌓여진 나무 조형물이 줄줄이 서 있습니다. 청량리역은 바뀌었지만 그 앞에 있는 70년대나 80년대에 지어진 듯한 이 건물은 변하지 않았네요. 이런 건물을 서울에서 보기 힘들어졌는데 여전히 붉은 벽돌의 건물이 있다니 신기합니다. 수도라는 이름으로 시작하는 학원이 참 많았던 곳으로 기억합니다.. 2013.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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