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커피이야기1 <'커피 이야기'에 응모하는 글입니다>커피에 대한 여섯가지 작은 이야기들 어른의 상징물 같았던 어린시절 커피 어린시절 집에 귀한 손님이 오시면 어머니는 평소에 쓰지 않던 커피잔을 내오시고 병에든 커피와 프림을 차스푼에 타서 대접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나에게 어머니는 가끔 너도 한잔할래? 라는 말을 하셨죠. 하지만 너무 마시면 뼈 삮는다는 말도 같이 곁들어 주셨구요. 커피의 맛은 뭐라고 표현할수 없을정도로 달콤하면서 쓴맛이 톡톡 쓰더군요. 그 맛을 잊지 않을려고 80년대 히트쳤던 커피껌을 잘근잘근 씹었죠. 진짜로 뼈가 삮는지 알았거든요. 어른되면 해 보고 싶었던 일중에 하나가 커피마시는 것이였습니다. 하지만 커피를 매일 먹게 된것은 어른이 되기 전인 고등학교 때 였습니다. 자동판매기 커피의 애환과 추억과 수다들 일명 자판커피라고 하죠. 자판커피는 정말 쌈마이 냄새가 진동.. 2008. 12.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