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캔슬1 정기외박 없는 공군 누가 갈려고 할까? 저는 군입대가 좀 특이했습니다. 그러니까 90년초반에 군입대를 하기위해 친구랑 공군입대필기와 신체검사를 봤습니다. 공군기지안에 들어가서 뜨거운 기운 맡으면서 체육관 바닥에서 고등학교 수준의 필기시험을 봤는데요. 그리고 잊고 있었죠. 그런데 육군 입대영장이 학교갔다오니까 책상앞에 있더군요. 아시죠 그 기분, 영장받아보는 느낌 그리고 공군합격자 명단을 보러갔는데 공군도 합격했습니다. 똑같이 같은날 이더군요.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친구녀석은 같이 공군시험보고서 9월에 육군에 입대했습니다. 빨리갔다오는게 낫다면서요.저는 여자친구가 있어서 복무기간은 길지만 편하고 4주에 한번 있는 정기외박(2박3일)이 있는 공군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뭐 군에서 헤어졌지만 공군을 선택한것은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당시에는.. 2008. 4.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