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카페 더블유1 문화 소외지역 금천구에 생긴 '갤러리 후' 조금 흥분이 됩니다. 왜냐하면 금천구라는 문화 소외지역에 아주 반가운 소식이 있어서요. 금천구는 유명한 동네가 아닙니다. 금천구에 사는 학생들 대부분이 열패감 혹은 자존감이 없다고 하는 설문조사를 보고 낭패감을 맛봤습니다. 네 어느정도 인정은 하지만 금천구가 그렇게 낙후된 동네도 아니고 슬럼가가 있는 동네도 아닙니다. 다만 소규모 공장이 많은 지역입니다. 그냥 평범한 서울의 한 지역입니다. 오히려 종로 구석구석을 뒤지면 슬럼가가 더 많습니다. 그러나 뉴스에서 조차 금천구 보다는 서울 서남부라는 이상한 뭉뚱그림으로 묘사하는 지역이라서 좀 기분은 많이 상합니다. 제 고향도 아니고 애향심도 없고 해서 뭐라고 부르고 폄하를 하던 말던 신경을 거의 쓰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아쉬운 것은 꽤 있습니다. 관악산이.. 2013. 5.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