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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셋트테이프2

음악을 듣는데 들어간 돈의 변천사(73년부터 2008년까지) 뉴욕타임즈에 아주 재미있는 도표가 하나 올라 왔습니다. 바로 음악을 듣는데 우리가 소비한 돈과 매개체를 다룬 그래프 입니다. 맨 위에 있는 8트랙은 뭔지 모르겠네요. 그 밑에 카셋트는 제가 잘 알죠. 88년데 가장 판매가 많이 되었고 이후 서서히 줄어듭니다. 가격은 6.1달러인데 88년에 카세트가격이 2천원에서 3천원 사이였습니다. LP는 78년이 전성기 였군요. 저는 카세트의 휴대성이 좋긴 하지만 집에서 LP판 들으면서 노래 따라하던 그때가 가끔 그립습니다. 그때는 음악감상을 시간을 내서 했는데 요즘은 멀티테스킹 시대라서 음악만 올곧이 듣고 있질 못합니다. 비닐 싱글은 LP 싱글판 같네요. 그리고 CD의 시대가 도래합니다. 제가 CD를 처음본것은 89년 가을이었습니다. 부잣집 아들내미같은 친구가 있었는.. 2009. 11. 17.
릴 카셋트테이프모양의 다양한 제품들 네덜란드의 필립스사가 40년전 릴테이프를 발명한후 90년대 중반까지 릴테이프는 대중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습니다. 레코드판에 비하면 음질이나 내구도는 떨어지지만 저렵한 가격과 녹음을 할수 있다는 기능때문에 청소년들에겐 아주 인기가 높았죠. 저도 레코드판을 사기보단 내가 좋아하는 가수 앨범은 주로 테이프로 샀습니다. 그떄 유행했던 미니카셋트인 아하(엘지전자)나 대우 (요요) 삼성(마이마이) 혹은 돈좀 덤비는 집안 얘들은 소니의 워크맨이나 아이와가 최고였죠. 그런 미니카세트의 열풍으로 릴 테이프의 판매량은 정말 높았죠. 또 공테이프로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노래가 있으면 디제이 멘트가 끝나자 마자 녹음버튼을 누르기도 하고 간혹 디제이가 노래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멘트치고 들어오면 낭패스럽기도 했습니다. 이젠 .. 2007.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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